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주제 넘게 한말씀 올립니다. ^^
(혹시라도 언짢으실까 걱정이 되어 망설였으나 와싸다에 대한 애정으로 ....)
우선, 자소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형식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리자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미사여구와 오타, 그리고 틀린 맞춤법 입니다.
내용은 무미건조해도 상관없으니 객관적 사실만 전달한다고 생각하시고요.
내용보다 글의 형식이나 맞춤법 등 글의 기본에 더 충실하게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위 본문 글에서,
"만능 자기소개서 만들어 놓고 구직하는 곳에 곁들어 써서 지원함이 맞는 거 같은데..."
는 "만능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놓고, 구직하는 곳에 맞게 수정하여 지원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가 읽기에 편합니다.
'곁들인다'는 표현의 그 취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어색하게 느껴지고,
"지원함"도 '지원하는 것이'로 바꾸면 더 매끄러운 문장이 됩니다.
"잘 혜처나가야겠죵. ㅠㅜ" 부분도 "혜쳐나간다"라는 문장은 없습니다.
"헤쳐나간다"라고 써야 합니다.
사실 면접관이나 관리자는 자소서 내용에 별 관심없습니다.
이력서를 통해 이미 대강의 경력은 알거든요.
이력서만으로 부족한 내용의 보강이나 작문능력을 보자는 것인데요.
오타나 도무지 맞지 않는 표현을 발견하면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성의도 없고 실력도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