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지진대피 요령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16 09:59:21
추천수 6
조회수   1,205

제목

지진대피 요령

글쓴이

윤계후 [가입일자 : 2004-08-03]
내용
 지진 대피 교육을 받지 많은 한국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바로 밖으로 뛰어 나가는데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벽돌이나 콘크리트 건물이 많은 한국은 지진시 건물 내부보다 외부에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외부 대피는 최소 5분정도 기다렸다가 넓은 외부로 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부 대비는 책상 아래나 화장실 같은 좁은 공간이 안전 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soni800@naver.com 2017-11-16 12:52:44
답글

근데 항상 궁금하던 건데요.

아무리 우리나라 건물이 부실이고 내장재들이 썩어 문드러지는 싸구리 벽돌이래도

지진시 책상이나 밥상으로 머리가 보호가 될까요?

철근도 있을테고 무거운 게 위에서 내려 앉으면 속도와 힘 때문에 나무 판데기 같은 테이블 같은 게

잘 막아줄지 쪼매 의심스럽습니다.

차라리 밖으로 뛰 나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뭐, 위험하긴 마찬가지지만 다치더래도 바로 구조가 될 수 있잖습니까?

근데 건물안에서 갇힌다면 이거 바로 구조 안 될 수 있다 아입니까,

황준승 2017-11-16 13:13:33
답글

천정에서 조명등이 떨어질 수도 있고 책장이 무너질 수도 있으니 일단은 책상 밑에 숨는게 맞다고 합니다.
현관문이 뒤틀려져서 바깥으로 탈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화장실 처럼 좁은 곳이 가장 안전하다네요.
천정 무너질 가능성이 적고 공간 확보도 잘 된다고 합니다.
장시간 갇혀 있는 경우에 수분 섭취하기도 용이하고요.

soni800@naver.com 2017-11-16 13:48:11

    근데 짠내 때문에 ㅡㅡ;;

윤계후 2017-11-16 13:40:16
답글

봉희님이 우려하는 건물이 폭삭 무너질 정도의 지진은 진도 7이상의 강진인데 그정도 큰지진은 너무 흔들리기 때문에 서 있지도 못합니다. 폭삭 무너지는 건물은 주로 남미나 대충 지은 시골의 흙집이나 노후된 벽돌 건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진은 시작된지 약 3-5분정도 심하게 흔들리다가 일단은 진정됩니다. 그때 외부 넓은 곳으로 피난하면 안전합니다. 건물이 주저 앉는 강진일 경우 건물이 밀집된 도심지역일 경우는 유리창 조각과 간판, 건물 외벽재들이 우박처럼 쏟아지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지난 경주 지진때도 보면 상가밖으로 튀어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아찔 하더군요.

실내에서는 주로 천정 내장재나 가구집기등이 쓰러져 다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책상이나 식탁 아래에 피신하면 어느정도 안전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능한 화장실같은 좁은 공간이 안전하지요. 한동대 학생처럼 외부 벽돌이 무너져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밖으로 몰려 튀어나가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한두달에 한번 지진을 경험하는 동네에 오래 살다보면 지진에 내성이 생겨 집밖으로 튀어나갈 정도의 지진은 동경에서 20년동안 한번정도 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6 13:51:32

    듣고 보니 그렇겠네요.

학교 다닐 때 요런 교육을 못 받았기 땜시..

지진 지침서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