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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정되었군요

정말 황당하네요
수능 일정에 맞춰서 스케줄 잡아놓은 사람들은 어쩌죠?
오늘밤 호텔방 예약한 지방 사람들도 있을테고
수능 후에 여행 스케줄 잡아놓은 고3이나 재수생들도 있을테고
수능 후에 행사 계획 잡아놓았거나 부모들끼리 스케줄 잡아놓은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중요한 일이 있어도 우리아이 수능일 까지만 연기해놓고 다음날부터 미룬거 다 해놓겠다거나
수능 다음날부터 일 나가겠다고 한 경우도 있을텐데요.

어떻게 감당하려고 일을 이렇게 벌여놓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번 ,세번 생각해봐도 그래도 역시 安全第一이 우선이겠죠 .

    와~ 딱 이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역쉬. 엄지 쭈삣!

수능 수험생 가족이나 대상학생들이 더 황당하겠죠
벌서 아이들이 다 커버려 상관없다 생각하지만
출근시간 연장 등 내일 있을 계획들이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지진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입니다.
규모가 이렇게 큰 예가 잘 없었잖아요?
여진이 있을지 더 큰 지진의 전조인지도 모르고
빨리 일상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연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포항지역 수험장피해가 큰거같은데
만약 내일 강행하다가 사고라도 생기면 전국 수능석차내는데 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황당한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만약 수능 중간에 여진이라도 발생하면 진짜 큰일이지요

    저도 동감입니다...

저도 송승진님 의견에 절대 동의합니다...수능보다 안전이 먼저 아니던가요? 황당하다는 말씀은 쫌...^^..

포항지역에서 먼저 요청하고 검토해서 결정한거라는군요.

제 아들 녀석도 내일 수능 앞두고 있었는데 뉴스보고 황당해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안전이 먼저이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이니 일주일만 더고생하자고 다독거렸습니다. 여행 일정도 취소했구요. 직장 스케줄 잡으신 분들은 정말 난처하겠네요. 그나저나 일주일 후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황당이 아니죠.
우물쭈물 안하고 빠른 판단을 했다고 해야죠.

포항 인근 수험생은 생각 안하나요?

지진이 나서 죽니 사니 하고 집이 무너지는데
난 내일 여행 가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포항빼고 수능을 봐야하나요?

아마 503이었으면 우물쭈물 결정 못했을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아이들을 생각해야죠.
금가고 흔들린 교실에서 시험중에 여진이라도 다시 나면 어떻게 하나요?

천재지변 인데요.

당연히 수능은 연기 되어야겠죠.

아마503이믄 이딴거 신경안쓰구 걍 보겠쥬...
이번지진으로 인해 시험연기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얼마전 가족들 다 데리고 칼라스 갔다 왔담서요!

안전이 최고입니다.
포항지역 수능시험자들 불안한 마음에
시험 재대로 못 봅니다.
진즉 처리 재대로한 것 환영합니다.
여진에 부실한 시험장 사고나면
이것은 큰 재앙이 됩니다...

포항근처 시험장 학교 일부에 벽에 균열이 있다고 합니다
내일 여진이 발생한다면 불상사가 발생 할수도 있으니 빠른 판단이라 생각 합니다
"만사불여튼튼"

포항지역 수능생들과 학부모들 생각한다면 당연히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깟 여행계획들이 문제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우선해야할것이 안전이지요.

건물 안전도 문제이지만,

만약 내일 여진이라도 일어나면 포항 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경상남북도 전 지역의 학생들이 불안 해서 시험을 치르겠나 싶습니다.

만일 지진강도가 조금 높아 어느 많은 수의 고사장에서 시험지 두고

대피하는 상황이 일어 난다면 이건 올해 대입 전형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지요.

시험 자체가 무효화 되면 단시간에 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뭐, 별 탈이야 없겠지만

안전 희망에 이리 큰 일을 맞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컨츠럴타워 지대로 작동..

    아까 지진 문자 받자마자 제가 한통화 넣었습니다.

수능 연기 하라고..

세월호는 국가적 살인이란 생각 다시 한 번 듭니다

    아까 그 얘기 우리 어무이한테 한 강의 했습니다.

한 1분 지나니 그냥 눈을 감아 버리더군요. ㅋ

    그냥 눈을 감아 버리셨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 게 나라지요...

만일 내일 셤보다 건물이라도 무너져봐요...

제목의 황당 보다는 당황스럽다가 맞겠네요
저도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단이 지금껏 봐왔던 것과 다르긴 참 다르네요
빠른 결단이지만 긍정적으로 좋은쪽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황당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뭐.

저도 뉴스를 제대로 안 보고 문자만 보다가 갑자기 테레비서 수능 취소라 하기에 좀 의아했었습니다.

뭔 그 정도 지진에 취소까지 다하지? 이랬습니다.

겁나는 댓글들이 마이 있는데 좋게 받아 들이시는 모습 멋집니다요. ㅎ

빠르고 시의 적절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천재지변 입니다. 누구도 예상 하기 힘들죠...이렇게 발빠르게 대처 하는것이 위의 고위직들이 하는 일입니다.오래 간만에 국가의 콘트롤 타워가 작동 한것 같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를 보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수능 당일날 지진 않일어 난것이 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국민들 대다수 가 수긍하니 .. 이제 빨리 평정심을 찾고, 다시 일주일후 를 대비 하는자가 승리 합니다. 수험생여러분 들 건투 를 빕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책다버렸는데 어쩌네' 하는 기사 제목 보고 정말 기겁했습니다..이런 찌라시들 때문에 더욱 황당하고 분노가 밀려 옵니다.

김부겸이 포항에 즉시 내려갔다가 다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답니다..연기해야 할 정도라고..

    김부겸이가요?

그럴 애가 아닌데..

시험부는 중에 포항지역에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고....
시험 보던 포항, 경주 학생들,, 맨붕이 오고... ............... 시험을 망쳤네, 이걸 그냥 진행하는 미친놈들이 어디있냐? 등등,,


,,,,, 불공정한 사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건. 차단해야죠.

생각이 짧았습니다. 여러 부작용이 생기겠지만 안전이 제일이겠습니다.
뉴스 보니 포항 및 인근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네요.
여진의 공포도 있고요.
얼른 수습하고 1주 후 수능시험 일정에 맞춰서 움직여야겠습니다.

    역시, 멋진 부산 싸나이~

저도 기사보고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니 올바른 결정이더군요..

영덕입니다
좀전에 다시 흔들거렸습니다
3.6여진이랍니다
이런 분위기에선 시험 못치릅니다
적절한 조치고 안전이 우선입니다

저도 고3짜리 쌍둥이를 둔 아빠로, 어제 저녁 지인의 전화를 받고서야 연기 소식을 알았는데...

처음에는 애들도 저도 멘붕...

두번째로 드는 생각은 수능을 연기할 정도로 포항지역 피해가 심각한가...

그다음에는, 그래, 어쨌든 같이가야지. 포항애들만 남겨두고 간다면 이건 공정한 게임이 아니지.


우리가 외부의 소식을 접하는 창구는 언론이 거의 유일합니다. 직접 가서 보지 않으면 실감하기가 힘들죠.

그나마 정부에서 책임있는 행안부장관이 직접 가서 상황을 보고 내린 결정이니 누구보다 정확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후 일정의 혼란은 불가피하겠지만, 포항지역 학생들만 내쳐벼리면 이건 정말 공정한 게임이 아닙니다.


저희 애들도 마음 흔들리고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피해지역 학생들보다는 덜하겠죠.

세월호 참사로 우리는 무엇을 배웠나를 잘 생각 해야 합니다.

수학여행가는데... 제주공사현장에 철근 갔다 줘야 하는데... 등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게지요.
그래서 기상악화를 무시하고 무리한 운행을 하고 또한 아주 진짜 최악의 대처로 대형참사를 맞이한것이지요.

지진 좀 일어 났다고 그것도 포항에만 일어 났는데 수능을 연기해? 황당하네.
수능 끝나고 여행을 예약한 사람은? 출근 시간은? 등 이런 걱정이 더 중요하게 생각이 든다면
우리는 아직도 세월호로 부터 아무것도 배운게 없는겁니다.

어느 영화에서 여자 아이의 대사가 생각 나는군요.

"뭣이 중헌디?"

제 주변에 수능보는 조카가 2명이나 있지만 연기가 맞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 시험도중 지진이 발생하여 일부 지역에서 또는 일부 수험생이 시험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복잡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험 취소, 재시험결정, 문제 재출제, 인쇄 등등 시험일정이 뒤죽박죽되어
더 큰 혼란이 올거라 봅니다.

혹시나 수능을 7일 연기 하는 것이 포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에게 오히려 손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도
생각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계속 여진이 지속된다면 어수선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공부에 지장이 생길 수 있잖아요
오히려 날이 갈수록 외워둔 것 점점 더 잊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사이 다른 지역 학생들은 점점 굳히기에 들어갈테고요.
그냥 4일 정도 연기해서 다음주 월요일 쯤에 시험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 기간이면 수험장 깨진 유리창도 다시 끼우고, 파손된 곳 수리도 하고,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결정된 일이니만큼, 그냥 생각 해 본 겁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 걱정도 들더군요.

근데 일단은 여진이 계속되니.... 피하고 보는게 맞기도 하고....

아후~ 이 문제가 복잡하군요.

올해는 안 되겄고 그냥 내년에 몰아서 두번 치는걸로..

상, 하반기로 나눠 두번 본 걸 평균 내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상태로 시험 본다는 건 포항쪽 애들이 너무 불리한 것 같아서요.

말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