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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4.6 이라는데.

재난 문자 칼같이 들어오네요...

이러다 큰 일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내일 수능인데 애들 시험 치다 흔들거리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마음 약한 학생들이 불리하겠습니다.

그래도 정권 바뀌고 나니 지진보다 문자가 더 빠른 것 같아 뭐가 잘 돌아가고 있기는 한가 봅니다.

지진 이거 최근에 좀 빈번해진 거 같은데..

좀 거시기 하네요.

아침 뉴스 들으니 이번에 재난문자 전파속도가 지진 보다 빨랐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지진이 발생하면 기상청에서 국민안전처로 연락이 가고,
국민안전처에서 재난문자 전파를 결정해서 신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국민안전처를 해체했고 안전업무는 행정안전부로, 소방관련 업무는 신설된 소방청으로
이관 시켰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 때는 바로 기상청에서 경보를 발령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담당자가 결정해서 버튼을 눌러 전송하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전파가 되었다 합니다

    디테일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