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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빨은 시민이 형 다음으로 인정함.

그래서 봉사마도 깨갱~

안철수......참..............쓰레기 같은............한때나마 기대를 했던 내가 부끄럽습니다.

    저도 속은 거 생각하면..뭐 제 잘못입니다만 ㅋ

우리 정치판 이런 거 보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처음 부터 저인간은 아닌데 했었습니다.

서울시장 나온다고 했을때,,, 어라 여태 지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노력하던 친구가

예능프로 한편으로 대중의 주목 받더니 별걸 다하려고 하네,, 했었는데,,,

다만 박원순에게 양보할때 어?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었네 했다가 그뒤 행보 보고 역시,,,

내생각이 맞았네 했었습니다.

    저 포함 일반 대중들은 정보의 부재로 인해 거의 다 속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시엔 얼굴도 좀 순하게 생겼었잖아요.(샤우팅 이후의 얼굴은 점점 503을 닮아가고 있지만)

그리고 개미들 털어 묵은 돈으로 사회 기부한다고 쌩쇼한 것 역시 일반 국민들은 잘 몰랐을테고요.

그러니 뭐, 다 속을 수밖에요.

와싸다에서 저 인간을 첨 부터 "저거! 저거! 사람 안 되는 놈이다"라고 미리 알아 봤던

현인은 기철님 하고 진수님이 다 인듯,

    왜냐하면 노무현 정부에서 그에게 여러가지 자문역을 부탁했을때 전부 거절했던 인간이
이명박 정부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맡았거든요

서울시장이든 대통령이든 정치적 소명을 갖은 인간이었다면 그가 살아오면서 만났던 격동의
순간 순간마다 어떻게든 입장을 밝혔거나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는 늘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던 인간이었는데,,,
뜬금없이 나서는게 영....

이명박이나 박근혜 추종자에겐 적당한 인물로 비춰질수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지금도 그를 지지하는 자들은 대부분 수구 꼴통들이죠

여기 모 회원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 납니다.
테헤란로 인가 모 벤쳐 빌딩 화장실에서 똥 누고 있는데, 누군가 둘이서 쉬 하러 들어 오더랍니다.
본의 아니게 대화 내용을 엿듣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모 유명인에 대한 환상이 다 깨어져 버렸고
그 사람의 실체를 순식간에 알아버렸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그 유명한 사람이 직접 왕림하셔서 둘이서 충격적인 얘기를 나누는 걸 들었던가 봅니다.

그 댓글이 안모씨에 대해 훈훈한 얘기들이 오가던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었습니다.

첫눈에 안철수가 병신 호구임을 알아봤고, 안철수의 최고점에서조차도 박근혜보다 1포인트 정도 더 나은 정도임을 간파한 저는 늘 스스로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