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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병원장이 내과 전문의였습니다. 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15 09:21:10
추천수 5
조회수   1,593

제목

No.3 병원장이 내과 전문의였습니다. ㅋ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No.1 이 산부인과 전문의고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며칠만에 맞담배 핌서 정치 얘기는 슬 피하면서 감기 바이러스 얘기를 꺼내 봤는데



감기하고 독감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예 틀리답니다.



독감은 영어로 인플루엔자이고 감기는 그냥 감기랍니다. ㅋ



독감은 그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 예방 접종이 가능한데 일반 감기는



그게 불가능하다네요.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너무 많아 그렇답니다.



뭐 궁금한 거 생각나시면 글로 올리세요.



담배 필 때마다 No.3 원장님 한테 물어 볼테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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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7-11-15 09:27:36
답글

감기엔 특별한 약이 없고 , 일단 걸리면 , 며칠 푹 쉬라고 , 몸이 보내는 시그널로 알고 잘 대처하면 됩니다 .

soni800@naver.com 2017-11-15 09:30:44

    대충 그런 말씀을 하더군요.

그러나 독감은 틀리답니다.

이분 제약회사에서 엄청 싫어할 분임. ㅋ

그래서 약간 정치색은 안 맞더래도 사람이 양심이 있어 보여 좋게 볼라고 노력 중입니다.

진보고 보수고를 떠나 먼저 인간이 되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ㅎ

박진수 2017-11-15 10:42:30
답글

회사에서는 매년 독감 주사 맞으라고 하는데.. 저는 벌써 15년째 안맞고 있네요....

근데 재밌는건 안 맞어도.. 큰 감기 없이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15년째 지키는 습관이 하나 있는데.. 그건 요즘처럼 늦가을 부터는 반드시 넥워머를 착용해줘.. 늘 목을 따듯하게
해주는 습관 하나와.. 방 공기가 건조해지면 수면시 습도 걱정때문에.. 젖은 수건을 주변에 두고 자던지 하면서..

코와 폐의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죠..

그리고 오한드는 느낌이 난다 싶을땐 재빨리 식초 희석 한잔...

황준승 2017-11-15 15:02:26

    독감 예방주사 맞는거랑 감기 걸리는 거랑은 상관 없다고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5 12:36:58
답글

다시 알아보니 소아과 였네요. ㅎ

박병주 2017-11-15 13:28:23

    저처럼 멋진 중년은
중아과로 가야될텐데
중아과 전문의는 워디가 마땅함뉘꽈?
ㅠ ㅠ

soni800@naver.com 2017-11-15 13:46:11
답글

ㄴ 그냥 내과로 가시면 되잖아요. ㅋ

황준승 2017-11-15 15:04:00
답글

내과 보다는 우리과로 가세요.

남두호 2017-11-15 16:12:08
답글

저는 감기조담 비염 땜시 듁겠는데 뭐 좋은거 음나요?

코 자체는 어케어케 하면 되겠는데

비염때문에 두통을 항 상 달고 있고,

그로 인한 열감 때문에 무기력하고 감기 기운을 느낍니다..

예전엔 감긴 줄 알고 지냈는데 감기가 아니랍니다..

비염때문이랍니다..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나요??

황준승 2017-11-15 16:21:54

    이민까지 갈 것 없이 국내에도 공기 좋은 곳 많아요.
기장이나 정관신도시 외곽 숲속에 공기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지내 보세요.

제가 29살 때 울산에서 1년 지내면서 비염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34살 때부터 3년간 경남 함양에 살았는데요.
주중에 함양에 있을 때는 괞찮다가 주말에 부산에 오면 비염이 도졌어요.

soni800@naver.com 2017-11-15 16:33:14

    내일 가면 또 담배 핌서 슬 여쭤 보겠습니다. ㅎ

soni800@naver.com 2017-11-15 16:48:50
답글

근데 오해는 하지 말깁니다. ㅋ

뭐냐면 환자들 유형에 대해 얘기하다가 자기가 싫어하는 환자가 있는데 그건 바로...

의사 소견보다 인터넷에서 줏어 들은 얄팍한 지식으로 스스로 진단을 내려버리는 사람들이랍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진리입니다요. ㅋ

황준승 2017-11-15 17:59:28
답글

인터넷의 폐해가 그런거죠.
인터넷에 아무리 많은 정보가 떠돌고 그 정보를 열심히 익힌다 한들 전공자나 전문가만 하겠습니까.
병원에 가서도 그러는 사람 있고, 인테리어 공사 맡겨놓고도 이런저런 훈수 두고
자동차 정비 맡겨 놓고도 그렇게 하면 일하는 전문가는 짜증 날만도 하겠죠.
영국이나 일본 같은 장인들의 나라에서나 믿고 맡길 수 있지, 우리나라는 감시 하지 않으면 당한다고 하면
그것 또한 이해는 갑니다만
인터넷이나 기타 경로로 습득한 지식으로 내 의견을 말해보고 전문가와 의논은 해 볼 수 있겠으나
내가 옳다고 고집 부리거나 전문가의 자존심을 다치게 했다가는
만약 내 말이 옳다고 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겁니다.

직장 생활 할 때도 실무진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상사가 와서 이래라 저래라 훈수 두면
짜증 나고 업무능률도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아는 것이 병이 되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것이 약이 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발달하게 된 것이 사람들의 삶을 더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5 18:08:00

    역시, 100% 진리에 가까운 글.

제가 경제 문제를 가지고 논쟁을 좀 했잖습니까,

그러나 딱 한사람(박종은님)만은 피하더라 아입니까, ㅋ

전문가와 토론은 해볼 수 있지만 자존심을 건드리는 짓은 삼가 해야겠죠,

잘못 건드리면 나만 골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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