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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판매하기 어려웠던 적은 처음입니다
중고 싯가로 50만원 짜리 스피커를 장터에 내놓았는데
안 팔려서 가격을 2번이나 내려도 안 나갑니다
결국 11만원이나 다운시켜 다시 내놓으니 어렵사리 판매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와중에 4~5만원이나 더 깍아달라고 문자가 왔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보스 501 , 소리 좋았었던 기억입니다 . 35년전에 비행기로 901 실어 왔다가 설치가 까다로워 501 , 2 조로 교환후 홀에 설치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가격이 한 조에 50만 정도 기억이고 , 보이스 코일이 서너번 나가서 코일 감으러 청계천에 몇 번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 마란츠 연결해 썼는데 과하지도 , 덜하지도 않은소리 ^^;;
앗! 뜨금... 보스 501이라 밝힌적 없는데... ㅎㅎ 보이스 코일이 그렇게나 잘나가나요? 저는 아직 한번도 안 당해봐서... 그리고 901 알려진거와 반대로 전혀 안 까다롭던데요? 공간도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발란스 잘 잡힌 소리 나오는 등... 저는 오히려 북쉘프가 더 설치하기 어렵더군요...
영업장소라 901 설치가 용이롭지 않더군요 .그래서 501 을 천장 4귀퉁이에 설치했었고 믹서기 슬라이드 볼륨 만지다가 과입력으로 코일 수리를 3 번 정도 했었던 기억입니다^^;;
와~ 믹서기와 501 4발을 천정에... 왕년에 라이브 카페 하셨었나 보네요 ㄷ ㄷ ㄷ
ㄴ 콜라텍~
왕년이면.... 콜라텍보다는 캬바레가 아닐지....
캬바레까지 써버리면 좀 그렇잖아요.
캬바레 하니까 예전 쿠웨이트박이 문득 생각나네요. 그리고 서울의 달에서의 체육복 단벌신사 김용건 아저씨도 함께요. 그때만 해도 캬바레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었는데..
장안동 캬바레 셋팅하던때가 그립습니다 선우혜경 언냐 출연하던 무학성과 가야 캬바레~ 그때가 봄날여찌 아나쓸꽈 마아 글케 생각해봄뉘돠 ㅠ ㅠ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학교버스 기다리던 곳이 대연광광카바레 라는 곳 앞이었습니다. 버스 기다리며 친구들과 놀다가 심심하면 돌 던져서 아크릴 간판 글자 하나하나 구멍 뚫으며 깨먹던 짓도 기억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