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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화에 갔었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12 22:39:47
추천수 3
조회수   1,484

제목

어제 강화에 갔었는데....

글쓴이

장순영 [가입일자 : 2004-09-23]
내용
 가뜩이나 좁은 편도1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데...



구불구불해서 좀처럼 직진구간이 안 나와서 한참을



그 자전거들 뒤에서 거북이주행을 했지요...



말할 것도 없이 뒤로 쭈욱 밀렸구요...



왜 이런 민폐를? ㅠㅠ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전거도로가 있는데서



타던가 아니면 피해갈 수 있는 좀 넓은 도로에서



타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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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7-11-13 01:03:39
답글

뒤에 차들이 밀려 있는 걸 보았으면 잠시 길가에 자전거를 세워서 차들이 질러서 지나가게 하는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마음도 더 편해질 것 같은데요.
일단 달리는 중에는 멈추기가 참 싫은가봐요.

강석준 2017-11-13 09:48:05
답글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불편을 드린데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바쁘신 일이 있었나 봅니다.
근래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늘다보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그런데 차도는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님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도로에는 다양한 차마들이 다닐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자동차 손수레 마차 경운기 자전거 오토바이등 다양한 차마들이 다닐 수 있지요.
저는 외통길에서 자전거를 만나면 경운기보다는 그래도 빠르지 생각하며 느긋하게 함께 갑니다.

물론 황선생님 말씀처럼 비켜주면 더없이 고맙지만 상황이 비킬 상황이 아니거나
억하심정으로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는 못난 사람일 수 도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자주 겪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때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교통약자인 자전거를 보호해 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린데 대해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장원석 2017-11-13 11:04:17

    참으로 고운글입니다
온라인에서 예절을 지킨 글이 보기좋습니다

정춘근 2017-11-13 14:30:47
답글

참으로 고운 글입니다
온라인에서 예절을 지킨 글이 보기 좋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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