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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청년들은 불의를 보면 저랬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12 07:03:20
추천수 7
조회수   1,631

제목

예전의 청년들은 불의를 보면 저랬죠,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간만에 좋은 영화 나온 듯 하고 제가 좋아 윤석이 형 영화라 기대도 되네요.



당시 저렇게 정의를 외치며 목숨을 걸었던 청년들은 이제 기득권이라는 새자리를 꿰차게 돼



다른 입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 그들 맘 속에 저때의 뜨거웠던 가슴속의 온기는



남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포지션의 변화, 물론 저도 세월이 흐른 후 돈이 좀 생기고 잃을 게 많아진다면



어떻게 변할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에 방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신념에 배신을 때린 현재의 나를 꾸짖진 못할 망정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이들의 앞날을 방해하진 말아 주이소.





그리고 느그 청년들도 저 시대 느그 아부지들 우찌 살아 왔는지 좀 봐라,



방구석에서 뒹글며 키보드질 고만 하고 그리고 투표날 가시나들 꼬셔서 모텔도 좀 엥간히 가고...



(난감하게 모텔서 아부지들이랑 마주치는 수가 있어)







니들 세상은 니들이 나서서 바꿔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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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11-12 08:57:42
답글

취업이 힘들어서 그런데 관심 가질 시간이 없다고들 하더군요.

뭐 일정 부분 요즘 청년들의 상황을 아예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버전)

불공정한 세상을 남이 바꿔 주기만을 바라는 거 그거 완전히 날로 묵을려면 도둑놈 심보 아입니까?

뭐, 취업이 힘들어서 묵고살기 힘들어서 그런다고요?

세상이 개판이 되어 가고 거기 그들이 잘 짜놓은 거미줄 같은 노예 시스템 안에 들어가

취업하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그래서 무사히 나만 취업하면 만구땡입니까?

그렇게 취업한다고 옛날 어른들 처럼 정년이라도 보장되나?

이 잘못된 시스템을 깨야 되잖아요.

이명박근혜 잡아 족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뭣같은 사회 구조를 뜯어 고치는 게 더 중요하잖아요.

저 둘을 빵에 쳐넣는다고 이나라가 무슨 스웨덴급 복지 국가처럼 바로 되나요?

젊은 애들 정신이 저따군데?

유럽의 복지 국가들도 국민이 먼저 깨우치고 들고 일어났기에 정치인들이 어쩔 수 없이 그리 따라 온거예요.

그리고 삼성 욕을 그렇게나 하면서 맨날 삼성 폰만 쓰는 사람들! (전 이번에 LG폰으로 바꿨음)

이러면 안 되잖아요.

그래가 뭔 세상을 바꾸자고 외치는 겁니까?

어제 원무과 애 하고 구매부 애 하고 몇마디 하다 좀 답답함이 느껴져 몇 자 좀 적어 봤습니다.

어른들이 나서서 지들 세상의 걸림돌들을 싹 깔끔하게 해 준 들 당사자인

저 애들이 못 깨우치면 세상은 또 빠꾸됩니다.

김승수 2017-11-12 09:02:25
답글

돌디도 의기투합

지금 당장 세상을

바꿔 드겠습니다























世上을 上世로ㅡㅡ;;

soni800@naver.com 2017-11-12 09:11:57

    역쉬, 기대를 저버리시지 ♥ㅡㅡ;;♥

김태완 2017-11-12 10:23:51
답글

저 영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시절에는 참 대단했죠. 큰꿈은 없었어도 희망을 품고 살았죠

그런데 그사람들이 나이가 들고 세상의 주류로 편입되면서 많은 것들을 잃었고 그만큼의 권력을 휘둘렸죠.

그래서 지금의 청년들에게 그들은 당연히 싸우라 말하면 안됩니다. 스스로를 반성하지도 못하고 돌아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지금의 지옥같은 세상. 이젠 정말 역겨워서 토가 나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들.... 오직 자기와 자기자식만 생각하는 (정말 그런지는 의심이 가지만)

그들이 저영화를 보며 무엇을 느낄까요? 아마 슬퍼하기보단 씨익 웃으며 나도 한때 돌맹이 좀 던졌지

어린것들아 니들이 이만큼 편한게 다우리가 저렇게 졸라 싸워서 된거야 라고 떠벌리겟죠.

조국 근대롸의 아버지 박정희와 그의딸 박근혜를 추종하는 세력과 무엇이 다를까요?

soni800@naver.com 2017-11-12 11:38:45
답글

ㄴ 정의당에 있는 인간들 보고 니들은 새누리 종자들 하고 별반 다를 게 없는 놈들이야!

그러면 펄쩍펄쩍 뛸걸요,

우린 그래도 한창 때 목숨을 걸고 무서운 세상과 싸운 적이 있었다.

니들은 목숨걸고 그래 본적 있냐?

아마 이럴 듯.

이러면 대화가 안 되는거죠,

심씨 아지매든 거기 누군든 만나면 딱 저 말 해주고 싶은데 아마 변명하느리 저 소리 할 듯.





flylobin@hanmail.net 2017-11-12 12:45:50
답글

강철같은 신념

바위같은 의지

불꽃같은 사랑...

soni800@naver.com 2017-11-12 14:55:38

    돈 앞에선 다 무너지다.

조영석 2017-11-12 13:54:22
답글

정리 해보면
같이 돌멩이 던진 사람 중

1. 과거 나도 한 팔했지. 니가 할 말하고 사는 것도 내 덕이다.

2. 과거에 비해 나아지긴 했지만 그 슬픔만큼은 아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2 15:00:07

    아직 그 신념을 목숨처럼 여기는 분들도 많긴 많습니다.

근데 당시의 열정이 죽으셨는지 너무 조용한 것 같아요.

뭐 제가 조선팔도 곳곳을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과거의 불꽃같은 에너지는 못 느끼고 있어서요.

몸이 늙었다고 정신까지 늙으면 되겠습니까요?

박병주 2017-11-12 16:26:24
답글

신념은 건강할때~
건강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ㅠ ㅠ

정태원 2017-11-12 19:10:43
답글

박종철 님이 목숨 걸고 말하지 않아 지켜준 잉간은 후에 닥그네 빨고
개누리 공천받아 출마하게 되는데......

http://alonelove.tistory.com/21

soni800@naver.com 2017-11-12 20:06:36

    닭대가리 양사이드로 배신자 두 놈이 호위 무사처럼 당당하게 서있군요.

yws213@empal.com 2017-11-12 21:55:17
답글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 모였던 광장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 기운에 북돋움 받아서 이제 발전적 변화가 가속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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