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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을 사줄까?라는 와이프에게 강력하게 반발합니다.
저기 저. 과일은 씹는 맛이 있어야지.그냥후루룩
즙을 마시면 좀 싱겁지 않을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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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과즙도 보관하기 좋은 장점도 있지만
아침 일찍 깎아서 씹으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 .향기와 단맛..이거 포기할 수없거든요...
그리고 퇴근후 동료와 한잔하며 상사를 씹는 맛..
그거 안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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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어느 누구는 상사를 안씹고 후루룩 마셔 버렸다고
하더구만요.
지 애비가 회장이라 상사를 꼰질러서 명퇴시켜 버렸다능...ㅠ.ㅠ
..그나 저나 마눌에게 대들었는데..어째 등뒤가 섬짓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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