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드뎌 병원장의 가면이 슬~벗겨지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09 09:58:54
추천수 9
조회수   2,931

제목

드뎌 병원장의 가면이 슬~벗겨지다.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평소처럼 같은 시간에 맞담배 피다가 김관진이 잽혀가서 맹바기 한테 지시 당했다고 불었더라



이랬더니 느닷없이 그건 문재인이 정치 보복하는 거라며 개거품을 살 뭄,



사실 좀 놀랬습니다.



정치색이 그쪽일 줄은..



"어느 정권에서나 그런 흠집은 다 있다.



김대중, 노무현도 지들도 다 했던거잖아.



노무현도 지가 자살하는 바람에 사건이 그렇게 종결된 거 아니냐,



그렇게 정권 바뀔 때마다 보복을 하면 나라가 어지러워 진다.



죄목이 큰 놈만 조지면 되지 판을 너무 크게 벌린 듯 하다.



그러면 나라가 혼란에 빠지게될  뿌847



문재인도 사실은 실세가 따로 세력이 있는 줄로 안다.



문재인은 허수아비다."



봉사마 혈압이 슬슬 올라오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그럼 정권 바뀔 때마다 이걸 무한반복 하자는 말씀인가요?



누군가 그 고리를 끊는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맨날 꼬니자르거나 윗놈 몇놈만 잡아처넣으면 이 부조리한 사회가 언제 선진국이 될까요?



그리고 노무현이든 문재인이든 범죄 행위가 있다면 법에다 맡기면 됩니다.



우리나라 법치국가 아입니까,



내 편과 저 편이 똑같은 범법 행위를 했는데 따르게 처벌하면 안 되잖아요.



내 편이든 넘 편이든 간에요."



그때 부터 인상이 슬 구겨지기 시작하더군요.



순간 멈춰야 되나 마나 잠시 고민이 있엇습니다.



에이 쓰바, 모르겄다.



그냥 하던대로 질러 버렸습니다.



나중에 문자가 하나 올 것 같습니다.





"강봉희씨 내일 부터 출근 안 하셔도 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요런 거 날라올 것 같은데 다리가 좀 ㅎㄷㄷ 거립니다.



이 나이 되도록 왜이리 사회생활을 못할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전의 2017-11-09 10:16:59
답글

봉사마 이제는 사마가 아니라....봉열사가 되시었습니다...
이제 몰로토프 칵테일만~~~~~!!!

soni800@naver.com 2017-11-09 10:45:23

    혹시~ 저번에 어무이께서 올리신 그 멋진 건물!

경비 안 필요함꽈??

염일진 2017-11-09 10:17:53
답글

아..너무 일찍 벗긴듯 하군요.ㅠ.ㅠ

soni800@naver.com 2017-11-09 10:48:06

    지금까지 정치 얘기는 별로 안 했거든요.

거의 뭐 유럽이 어떻고 남존여비가 어떻네 요런 일반적인 것만 하다보니 그 정체를 몰랐지요.

유럽에 대해 좀 아는 것 같아 진보계열인 줄로만 생각했었죠.

안경원 알바 안 구함꽈??

이치헌 2017-11-09 10:31:30
답글

ㅠㅠㅠ

soni800@naver.com 2017-11-09 10:48:42

    진심 맞나요?

박진수 2017-11-09 10:49:45

    그년놈들은 10년 가지고 안됩니다.

무기징역도 안되죠..

왜? 국민 세금을 옷입혀줘야 하고 삼시세끼 챙겨줘야 하니까요..

그래서 가성비 짱인 사형이 답입니다.

과연 문재인의 차가운 서리가 내리는 계절이 올지는 지켜봐야겠죠..

제2, 제3의 문재인이 연이어나와 장타와 말루 홈런을 치며 롱런하길 전 소망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09 10:43:59
답글

아~~~ 마땅히 갈 데도 없는데..

조영석 2017-11-09 11:41:28
답글

걱정 마세요.
그런 문자 안 옵니다.

그런 문자 보내면 자신이 찌질하다는 걸 인증하는 셈이 되니까요.

soni800@naver.com 2017-11-09 12:09:23

    여긴 그들만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좀 쪼려요.

soni800@naver.com 2017-11-09 12:11:28
답글

전사마~ 열사도 좋고 의사도 좋고 다 좋은데요.

일단 우리딸 국민학교 들어갈 때 까지만이라도 어케 좀 안 될까요?

같은 주님을 모시는 어린 양떼으로써..

정태원 2017-11-09 15:03:47
답글

봉열사라 하시니 무슨 절 이름인 줄.. ㅎㅎ

병원장님께 알베르 까뮈 라는 사람이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
라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하세요 ㅎㅎ

사실 쥐닥에겐 정치 보복이란 표현은 좀 부족하네요

soni800@naver.com 2017-11-09 16:31:14

    이명박근혜를 까긴 깟는데 평상시 처럼은 못했고 좀 약하게 했습니다. ㅠㅜ

저도 어쩔 수 없는 얍실한 놈일 뿐이예요.

그 말은 못 전해 주겠어요. ㅠ

부승헌 2017-11-09 15:26:49
답글

관행이다, 반대정부에서도 그랬다는게 꼴통들의 항상 하는 주장입니다.

반대편에서(즉 현재의 경우 민주정권)도 그랬으니 적당히 넘어가라는 얘긴데 참 곤란한 경우가 많죠. 사실 완벽한 정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십보백보, 도찐개찐 등의 말을 제가 상당히 싫어합니다.

여튼 잘못한게 있으면 지금정부든 이전정부든 그 전정부든 전부 까발려 벌해야 합니다.

잘못은 바로잡아야죠. 우리편이 잘못되었을때 슬찍 피해가면 안되고, 우리편이든 남의편이든 다 까발려 완전히 뒤집어 엎어야합니다. 한치의 의혹도 없어야죠. 그게 어렵기는 합니다.

항상 팔이 안으로 굽기 때문이죠.

뭔말하는지 나도 모르겠네....ㅜㅜ

부승헌 2017-11-09 15:29:22
답글

그리고 상사와는 그런말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우리 사장이 골수우측입니다.

박그네 찍었다가 속았다고 하며, 지난번 안사마 찍었답니다.

문짱은 말을 너무 자주바꾼답니다.

저는 가만히 듣기만 합니다.

먹고 살아야 해서요...

그리고 저는 이해합니다. 사장이니까요. 돈 많은 양반은 그런 생각 갖을 수 있으니까요. 비록 그게 정의롭지 않지만 이해못할 것은 아닙니다.

soni800@naver.com 2017-11-09 16:37:28

    죄의 질이 다르다고 조목조목 따져서 설명해 줬습니다.(많이 약하게..)

갑자기 안색이 싹 바뀌는데 좀 쪼리더군요.

참 간만에 느끼는 쪼림이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원래 스타일대로 했다면 그 두 인간 쌍욕을 치면서 하나 하나 깟을텐데 제 밥줄을 쥐고 있는 사람이라

억수로 조심스럽게 했지요.

그럴 바에야 첨 부터 안 했어야 했는데..

노통이 자기 죄를 덮고 남은 가족을 위해 자살을 선택했다 요말 할 때 아구통을 날려버리고 싶었음.

그러나 현실은 ㅠ.,ㅜ

황준승 2017-11-09 16:17:05
답글

그 원장님 주변 사람들과 지내면서 어떤 얘기를 주로 들을지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오겠죠.
테레비나 신문도 주로 조선이나 중앙을 볼 겁니다.
일부러 그러지 않아도 주위 환경이 그럴거예요.

해가 갈수록 의사들에게 불리한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그래도 이명박을 찍어야, 또 박근혜를 찍어야
그나마 의사들에게 해가 덜 간다고들 생각 합니다.
다들 자기 직업, 자기가 처한 환경을 기준으로 정치도 생각하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soni800@naver.com 2017-11-09 16:42:51

    근데 완전 꼴통은 아니고요.

나름 진보 진영이 그동안 당해 왔던 억울함은 좀 알고 있더군요.

정치 보복은 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결국 나라가 혼란스러워 진다.

요게 그 원장의 중요 포인트였습니다.

그 말 끝나자 말자.

한마디 던지면서 헤어졌습니다.

원장님, 안 혼란스러워 집니다. ㅋ

soni800@naver.com 2017-11-09 16:26:37
답글

말씀들 고맙습니다.

오늘은 존심상 좀 그렇고..



내일 아침 일찍 원장실에 가서 무릎 꿇고 어젠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제정신도 아니고 해서

슬~실성을 했으니 함 봐달라고 할려고요.

병원(정신과)치료도 댕기고 있는데 우찌 함 안 되겠냐고 빌어 봐야 하겠습니다.

힘이 생기기 전 까진 좀 참아야 우리딸 과자라도 하나 사주고 할 거 아닙니까,

생사가 걸린 문젭니다.

존심 그까짓 거 밥 보다 중요하나요?

내 딸이 굶게 생겼는데 ㅠㅜ

전사마~ 나 좀 살리주소~

soni800@naver.com 2017-11-09 17:56:12

    전 그런 일 생기면 낯까시러워서 못 버팁니다.

설사 그쪽에서 근로기준법 때문에 어케 못한다 해도 문제는 정신적으로 괴롭힐 거 뻔하잖습니까,

못 이길 싸움은 빨리 포기하고 무릎 꿇는 게 현명한 아빠의 길이 생각 됩니다.

걱정해 주시는 맘들 고이 담아 두겠습니다.

뭐, 괘안습니다.

무릎 그거 뭐, 한번 못 꿇나요.

내일 가면 최고급 라이터를 선물할 생각입니다.

염일진 2017-11-09 17:49:15
답글

하이모가 벗겨 진 줄 알앗다능...~

soni800@naver.com 2017-11-09 17:57:49

    그럼 얼렁 빨아서 드라이기로 신속하게 말려 드려야지요.

박병주 2017-11-09 19:21:17
답글

머리털을 좀 벗겨 주셔유~
속이 후련하네유~
ㅠ ㅠ

soni800@naver.com 2017-11-09 21:48:10
답글

하나 자수할 게 있는데요,

그 병원장 서열 No.1 아닙니다.

3순위 정도 되는 분입니다.

대빵 원장은 따로 있는데 한번도 대화해 본 적 없어요. ㅠㅜ

좀 과장해서 쓴 건 지송합니다.

그래도 딴 건 다 100%임. ^^

박진수 2017-11-09 23:56:46
답글

봉사마님.. 너무 무리 하지 마세유..
걍 속으로 애휴.. 똥떵어리 새꺄.. 니 잘났다 하세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