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기 전 이방카가 일본을 먼저 방문 했죠.
전 열도가 환영 일색이었습니다.
트럼프가 일본 방문 했을때도 마찬가지였죠.
아시다시피 트럼트는 일본 방문 전에 잊지말자 진주만, 애리조나 호를 외쳤습니다.
방문해서는 접대 잘 받으면서 펀치를 날렸구요
그런데 한국을 방문하기 전 트윗을 날렸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멋진 신사라고 칭찬 합니다.
오늘 하루가 아직 지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방명록엔 그레이트 어너라고 적습니다.
트위터도 문통령 칭찬입니다.
한국에 방문하면서 반미 시위가 예정되었습니다.
외신에서 보도한 걸 보면 대통령 측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일본에 대한 감정은 아마도 트럼프 나이 때의 미국 사람들이 일본에 대한 반감과
일정의 경외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주만 공습을 겪은 바로 윗 세대를 접했기 때문이죠.
감히 본토를 공격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떠나서 이미 잡은 물고기에
협상 전부터 주겠다고 설레발 치는 협상 대상자는 호구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도 트럼프 입장에선 협상 대상자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적인 이득을 요구하고 찾아 갈 겁니다.
그러나 대 놓고 함부로 말을 못하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인간 적인 호감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에 있는 역사적인 반미 정서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공개적으로 반미감정을 증폭시키는 것을 조심하는 거죠.
전략적 노예(일본)와
Negotiator라는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표지가 연상되는 하루였습니다.
단순한 이벤트 행사 이지만
미군부대 방문, 전통식 사열과 메뉴선정, 참석자 초대 리스트...
정말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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