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어느덧 2달이 더 된 것 같습니다.

처음은 피씨스피커부터 시작해서 아직 리시버를 통한 디지털 av 시스템을 갖추진 못했지만 2채널 오디오와 컴퓨터용 5.1 아날로그 시스템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코다 HTS-5000우퍼에 위성스피커를 프론트 NS-2, 리어 NS-2.0, 센터 SC-1.0 으로 구성하여 피시에 연결하여 사용중이며

오디오 기기는 최근에 마련한 AA-40,ACD-40N,롯데파이오냐 데크 CT-F650입니다.

40 튜너와 데크를 구하던 중 튜너에서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현재 구입을 미룬 상태입니다. 당장 급하지도 않고요. 데크도 일단 가지고 있으니..



제 사운드 카드가 헤드폰단자가 추가로 달려있는 모델이라(마야 MK-II lite버전) 앰프를 헤드폰단자에 연결해서 프론트를 2조의 스피커에서 출력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AA-40에 물린 AS-80스피커 역시 컴퓨터 옆 5.1시스템의 프론트와 10센티 가량 띄워서 스탠드로 배치해둔 상태입니다.

서브우퍼가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까 해서 영화감상시에 아남앰프역시 가동시키는데요.



이렇게 사용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일단 듣기에는 좋은 듯 합니다만 언젠가 스피커 소리간의 충돌이라던가 섞이면서 잘못된 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본 것 같아 문의 드려봅니다.



오늘 SSP-650스탠드를 구입해서 배치시켰는데, 서랍장위에 나무상자를 쌓아서 스피커를 올려뒀을 때 보다 저음이 짧고 단단해진 것이 확연히 느껴지네요. 스탠드는 북쉘프스피커에 필수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