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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가 최시원이 집안을 일으켜 세운 그 흉칙한 개가 맞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0-29 20:40:29
추천수 10
조회수   2,402

제목

이 개가 최시원이 집안을 일으켜 세운 그 흉칙한 개가 맞나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동네 발발이만 한데 어떻게 사람을 물어 죽인거죠?

뭐 2차 감염이란 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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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17-10-29 22:41:46
답글

솔직이 개 잘 못이라기 보다 그 견주가 개섹끼인거 아닙니까....
목줄도 안하고......
고인의 사인을 떠나 터질 사건이 제대로 터진거 같습니다...

보니까 개새끼를 사람보다 더 우에 두고 키운거 같더군요.....
견주가 그냥 개 보다 못한 놈인거 같슴돠~~~

soni800@naver.com 2017-10-30 08:40:41

    전 저 개한테 물린 사람이 사망했다는 거 며칠 전에 알았거든요.

기사마다 쬐끔씩 내용도 다 다르고 제가 요즘 바쁜일이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질 못했네요.

해서 내막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대로 좀 알아볼려고 했던 겁니다.

약간 은폐성 물밑 작업도 살 ~ 있었던 사건같기도 하고..

김승수 2017-10-29 23:04:30
답글

아 .. 짜식이 증말 생긴게 개같고 , 한 번 물면 안놀것 같다능ㅡㅡ;;

soni800@naver.com 2017-10-30 08:42:10

    발발이도 약간 큰 것 같던데 발로 그냥 확 쎄리 차버렸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정태원 2017-10-30 00:35:31
답글

저 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여러 번 물었었고 최시원도 물린 적이 있다고 하던데요
저 개를 왜 살처분 안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개라면 아주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인데요
제가 예전 개에 물렸었는데 물린 순간 비명을 지르니 늙은 개주인이 " 젊은 사람이 그리 겁이 많아
어따 써먹냐"라는 미친 놈도 있었고
줄이 없는 개가 미친 듯이 짖으며 저를 위협하며 저와 주인 사이를 왔다갔다 지랄하는 개가 있었는데 주인이 개를 붙잡을 생각은 않고 오히려 [이제 우리 애기 다 컸네] 하는 흐뭇한 표정으로
쭈구려 앉아 개를 쳐다보는(저는 아예 보지도 않음) 미친 년도 있었네요

soni800@naver.com 2017-10-30 08:45:47

    이거 뉴스꺼리가 안 되는 일들이 훨힌 더 많겠군요.

개 키우는 사람들이 촛불을 들든 말든 이거 이번에 법 좀 쎄게 때려서

또다른 피해자가 안 나오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김좌진 2017-10-30 01:53:50
답글

전국 개 중에 최시원 네 개만큼 몸값 비싼 놈이 없더군요. 연예인의 개를 캐릭터해서 팔아치우는 사례가 없었으니.
알고보니 그놈 관련된 캐릭터 상품이 제법 쏠쏠했던 모양입니다.
자라고 보니 미친개였지만.

깨끗하게 죽여없애서 연예인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보다, 그 캐릭터 쭉 밀고 나가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한 게 아닐지.
100% 개한테 물려서 패혈증이 왔다고 하는 것과, 개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거기서 감염되었다는 설이라도 남겨두는 것의 차이는 크지요. 어쨌든 개한테 물려서 병원에 간거라 똑같다고 우기는 바보들이 많긴 하지만 그 차이는 큽니다.

우리개가 살인견이 됐네요. 책임감을 느끼고 살처분하겠습니다. 하면 시원해 보이긴 하겠지만...
내가 안고 자던 쿠션의 캐릭터가 사람 함부로 물다가 결국 죽이기까지한 미친 개였어? 불길하니 환불해주세요! 그런 흐름이 시작된다면?
최시원 네 거덜나죠. 지금 부자라고 소문났지만 중국발 리콜에 대응할 방법이 없을 겁니다.

뭐, 대충 이런 이유로 깔끔한 해결을 못하는 거지요.

아시다시피 불독이라는 게 인간이 만들어낸 괴생명체죠. 자연에 던져놓으면 바로 죽어버릴 나약하고 생존력 없는.
살아있는 게 고통이라는 말도 있구요.
그렇게 태어나서 좁은 아파트에 갇혀 사는데 (개야 알리 없지만) 마치 행복해 죽겠다는 듯이 즐거워하는 캐릭터 상품화되질 않나... 피해당한 분만 억울하지만 결과적으로 주인-인간에게 가장 효과적인 보복을 했네요.

soni800@naver.com 2017-10-30 08:51:20

    아, 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저 똥개 새끼를 가지고 상품화했다는 거 오늘 좌진님 한테 첨 듣네요.

이번에 법원에서 벌금을 무려 5만원이나 때렸다던데 우리 사회는

마, 아직 마이 멀었구나 함을 느꼈습니다.

정태원 2017-10-30 08:58:02

    진짜 저도 5만 원 이야기에.. ㅎㅎ
저런 개같은 법에 개같은 상황이면 개새끼로 청부살인도 가능하겠네요.. ㅠㅠ

유병보 2017-10-30 10:03:33
답글

벌금이 개값보다 똥값에 가깝네요..
법이 그러니 바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윤계후 2017-10-30 11:28:50
답글

한국은 연간 100만마리나 개를 잡아 먹는 식용문화와 펫문화가 혼존하는 짬뽕사회입니다.즉 펫문화는 아직 동남아 수준입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습니다. 개에 대한 사육지식없는 사람이 개을 키우면 개가 사고를 치는 건 당연합니다.




최창식 2017-10-30 11:39:28

    개에 대한 사육지식이 없어서 개를 사고치게 만들었을까요?

사람을 한번이라도 물었으면 반쯤 죽도록 패버리면 되잖아요.

그러면 개가 아무리 돌대가리라도 또 사람 물 생각 하겠어요?

그게 사육지식이 필요한가요? 지식이 아니고 개념이 없는 거죠.

사람 문 개를 혼내기는커녕 생일파티나 해주면서 놀고 있으니...

윤계후 2017-10-30 12:01:57
답글

개가 사람 물었다고 개를 죽도록 패도 개는 사람을 물었기 때문에 맞고 있다는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견주의 폭행에 만약 똑똑한 개가 그걸 인식하였다 치더라도 견주 부재시 또 공격하는 것이 개의 습성입니다.

그래서 개에 대한 훈련보다 견주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개가 사람을 공격하는 건 견주가 개의 공격성을 자극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습니다. 개만도 못한 견주가 많을 뿐이고 관련법이 개판일 뿐입니다.

최창식 2017-10-30 12:19:00

    글쎄요. 제가 개의 심리를 잘은 모릅니다만, 어떤 목줄 풀린 개가 저를 보고 막 짖길래

확 걷어차버릴 듯 위협을 줬더니, 다음부터는 마주치는 즉시 전력을 다해 도망가더군요.

짖은 것 때문에 혼난 걸 인식 못했다면 또 짖어야죠. 도망간 이유는 시껍했기 때문입니다.

최시원 본인도 자기 개한테 물렸다고 하던데, 그때 과연 혼내줬을까요? 그냥 넘어갔겠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나쁜 개가 별 건가요. 사람 물면 나쁜 개입니다. 사람도 범죄자는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그렇다고 본인 잘못은 없는 게 아니듯, 개도 무는 개는 나쁘죠.

서광진 2017-10-30 12:32:12
답글

http://www.huffingtonpost.kr/namkoong-ihn/story_b_18372734.html

위 링크에서도 읽어보시면 이해하시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10-30 12:38:05
답글

매에는 장사가 없다는 우리 옛성인(시부)들의 말씀이 문득 떠오르네요.

물에 잘 숙성시켜 논 몽디로 복날 개 패듯 뚜디리 패면 시베리아 호랑이도 온순한 토끼가 됩니다.

soni800@naver.com 2017-10-30 12:43:41
답글

세상에 나쁜 개는 없고 다만 돈벌어 주는 개만 있을 뿐,

저 집구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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