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혈뇨가 나와서 개인 비뇨기과 갔더니 요료결석이라더군요.
2번 걸려본 결과 아프지 않아서 그냥 지나갔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혈뇨 시작..
아침에 병원에가니 요료 결석이라고 6mm라고 쇄석술로 깨시죠 하길래 진행했습니다.
먼 딱침을 놓는듯한 느낌으로 한 2000번 때리더니 다 했으니 가시라고 쑤욱 빠지면 안 아플거라고 해서 약처방 받고
밤까지 괜찮길래 숙면에 돌입하고 자는데
새벽에 갑자기 옆구리에 묵직한 통증이....
참다 참다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진통제 맞으니 괜찮길래 다음날부터 약먹고 있는데
이 약이 변비유발, 속매스꺼음, 구토.....3종셋트
밤만되면 응급실행..
참다 참다 용하다는 병원가서 사진찍으니 중간에 걸려있다고 다시 깨자해서 누우니 금이 가서 또 깰 필요는 없고 진통제만...
다행이다하고 업무 보는데 오후에 갑자기 통증이... 다시 병원가니 한번 더 하자... 또 깸
진통제 맞고 집에와서 다시 딩가 딩가하다 자는데 또 새벽에 통증.....
또 응급실... 응급실에선 몇일사이 계속오니 또 오셨네요 인사도 하시고..
요도관 삽입해서 레이져로 깨는 시술하려고 입원하겠다고 하니 극구 맨처음 진료본 병원 가라고 해서
아침 일찍 가보니.. 거의 내려 왔는데 안 내려가네요? 하면서 한 번 더 깨자고 다시 깸
그리고 집에와 근 일주일을 밤에 잠을 못자 낮잠을 자는데 갑자기 심한 통증...
벌떡 일어나 다시 병원... 진통제보다 한 번 더 하자 해서 다시 깸....
밤에 다시 통증... 진통제 2방..
약처방이 이상한지 응급실 의사가 돌팔인지 완전하게 통증도 해결 안되고 밤새 구토에 매스꺼움에 두통에...
아침에 다시 병원가 담당 의사 만나보니 이제 4mm로 줄었는데 한방에 나올거 같은데 안 나온다고...
이런 경우 여자는 좀 봤는데 남자는 첨이라며..
아프면 진통제 맞고 좀 버텨보자고 또 때리면 몸 붓는다고...헐...
그리고 밤에 이제 푸욱 자고자 해서 자다 또 통증....
희안한게 이제 그 고통이 크게 안 느껴지네요
2시간여를 제자리에 뜀뛰기 몇 번 하고 엎드려 잠시 누웠다 반복..
이른 새벽 사무실 출근해서 지금까지 대학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료 받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아 진짜 미치겠네요..
이거 요료결석이 아닌 다른병은 아닌지 원...
이렇게 힘든거 첨이네요 3번재 걸리지만..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