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이 백오십만 마리 모여 사는 남쪽 그곳이 펭귄에겐 낙원이라는데
가족을 남겨두고 수컷이 먼저 먹이를 구하려 80키로 먼곳까지 헤엄쳐서 먹이를 구해서
힘들게 험한 파도를 넘어서 겨우 땅에 오르면
가족이 있는 그곳까지 3키로를 뒤뚱거리며 찾아 갑니다...
그 곳엔 펭귄 새끼를 노리면서 서서히 공중을 선회하는 천적 새가있습니다.
그래서 부모 펭귄 중 누가 반드시 새끼 옆에 있어야 합니다.
그 백오십만 마리 중에 가족을 찾는 것도 쉽지만은 않지만
서로가 알아 듣는 울음 소리가 있습니다
.그리운 해후와 먹이 공급이 끝나면 이젠 암컷 펭귄이 대신 먹이를 구하러그 먼 길을 떠납니다.
이게 펭귄들의 낙원이라는데......
우리 인간은 좀 겸손할필요가 있군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