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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 산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0-16 11:33:45
추천수 5
조회수   1,885

제목

켈리포니아 산불

글쓴이

윤계후 [가입일자 : 2004-08-03]
내용


 캐나다와 미국 서해안은 산불이 거의 매년 행사입니다. 6월부터 10월초까지 비가 없는 건조한 날씨 덕분에 여름은 시원하고 상쾌하여 한국의 습기 많은 날씨에 비하면 여름은 최고의 날씨로 천혜의 기후입니다만 건조한 덕분에 산불이 나면 항상 대형이란 것이 문제입니다. 이번 산불로 보험회사들이 곡소리 나겠죠. 



 사실 최신 전투기 1대 값이면 소방전문 헬기 백대는 사고도 남을 터인데 미국도 국가예산 분배하는 꼬라지보면 답이 없습니다. 항공모함, 최신 전투기는 즐비해도 자국내 산불 진압에는 하등의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죠.

농장,집,재산이 불타고 있는 것을 보고 발만 굴리는 민생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국가 존재의 가장 큰 이유가 국민의 재산과 인명의 보호인데 해외의 가상 적을 만들어 맨날 헛지랄 하다보니 진작 국가가 해야 할일이 뭔지를 까먹은 같습니다. 항공기를 개조한 대형 러시아 소방항공기를 보니 미국보다 러시아 애들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매년 밴쿠버의 비오는 겨울날씨에 우울증 걸려 사흘을 운전하여 햇빛 구경하려 가는 곳이였는데 불타는 전경을 보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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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2017-10-16 13:12:17
답글

건조기에 미리 물을 뿌리거나 이리게이션 파이프르 묻어서 방지 할 수도 있을텐데 블랙아웃까지 되는 걸 보면 주 정부
재정이 좋지 않은가 봅니다.

예전에 해외 토픽에 나온 건데
캘리포니아 산불을 끄는 물을 헬기가 태평양에서 퍼 올려서 뿌리는데
불을 끄고 보니 잠수복을 입은 사람이 죽어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잠수하던 사람 퍼 올려서 같이 뿌린 거죠,

soni800@naver.com 2017-10-16 14:42:12
답글

자세힌 모르겠는데 터미네이터 형님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할 때 재정 완전 거덜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 형님이 등떠밀리듯 연예계로 복귀했는데 이제 나이도 묵고 인기도 없고

주지사 시절 캘리포니아를 탈탈 털어 묵은 이미지 때문인지 어데 불러주는 데가 없어

국내 모 게임 광고도 막 찍고 그랬었죠.

저기나 여기나 보수가 득세할 땐 꼭 개판이 나더군요.

케네디 집안의 사위라는 인간이 공화당 들어간 거 부터가 "아이~ 꼬시라 ~"

윤계후 2017-10-16 14:59:50
답글

주재정이 좋았던 시절에도 산불 예방 인프라 투자는 전혀 안한 것 같습니다. 소방관리가 지방정부의 고유권한이다 보니 연방정부r가 너무 등한시한 것 같습니다. 산불은 매년 여름철 일어났지만 몇년 주기로 대형으로 번지는 것 같더군요. 미국가면 갈때마다 느끼는 점은 과거 잘가가던 시절의 인프라로 레이건 이후는 전혀 투자를 안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10-16 15:18:23
답글

어차피 제3의 대안 세력이 전무하다 보니 둘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는데 일반 국민들에게

피해를 덜 주는 당을 지지하는 것이 당연한데 어째 여기나 저기나 쌍으로 놀고들 있는지 한심하고요.

물론 민주당이 정권이나 주지사가 된다고 산불이 안 나는 건 아니겠지만 저렇게 자주 또는

피해가 막심할 정도로 손 놓고 있진 않았겠죠.

현재의 일부 선진화 된 사회시스템들의 토대는 전부 루즈벨트 때부터 자리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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