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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가 발간되기까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0-14 15:56:17
추천수 17
조회수   1,500

제목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가 발간되기까지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

가 올해 10월 11일 세상에 나오기까지 저자인 주철희 박사가

외롭고도 투철하게 기울인 노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해 여순항쟁을 다룬 다수의 논문을 썼고

2013년 3월에 저서 "여순사건 왜곡된 19가지 시선, 불량국민들"(362쪽 분량)

을 펴냈습니다.

이 때는 중립적인 "여순사건"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고요.

더 놀라운 것은 2015년 7월 국립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여순연구센터

이름으로 4권으로 구성된 "여순사건 자료집" 1~4를 발간했습니다.

이 때도 여전히 "여순사건"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무려 3000쪽 분량의 "여순사건 자료집"은 1948년 10월 19일 여순항쟁 발발

당시 국내 지방과 중앙 언론 보도는 물론 해외 언론 보도까지를 총 망라한

땀의 결실입니다. 사건의 발생시점에 나온 1차 사료를 집대성했다는 면에서

중요성이 있는 자료집이지요.

"여순사건 자료집" 발간에 주도적 역할을 한 사람이 주철희 박사였습니다.

주철희 박사는 "여순사건 자료집" 편찬 과정에서 가공되지 않은 1차 사료를

철저히 조사,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드디어,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여순항쟁"이라는 용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여순항쟁"이라는 용어가 충분한 사실적 근거와 정당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지요.

저는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 발간을 접하면서

아무리 큰 어둠도 작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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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헌 2017-10-14 16:01:24
답글

가슴 밑바닦부터 분노와 부끄러움이 치밀어 옵니다.

박지순 2017-10-14 16:02:44
답글

혹시 오해를 받을까 봐, 저는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

책 판매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10-14 16:33:29

    관계가 좀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기여를 하시는 건데요. 뭐,

박수 받아야 마땅한 일이라 사료됩니다.

박진수 2017-10-14 20:43:51
답글

배후엔 미제놈들이 있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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