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도 입주한 아파트에 작은 용량의(상하 서랍식) 빌트인 한팩스 김치 냉장고를
사용중이었습니다.두번 센서 고장이 있었으나 수리하고 잘 사용중이었는데 지난주
상단의 레일이 녹이 슬어 보기가 그래서 전에 누가 분리 배출한 김냉에서 추출한
레일로 교환하고자 레일 분리하는데 나사가 너무 녹이 슬어 빠가가 나더군요...
드릴질로 나사 3개를 잘 분리했는데 중간 나사 구멍이 거시기 해서 좀더 잘하려고
드릴질 하다가 그만 배관을 건드려 김냉이 사망했습니다. 한팩스란 회사는 오래전에
다른 회사로 바뀌었고 집의 김냉과 흡사한 모델은 인터넷에서 중견? 업체서 생산해서
판매하는데 그 작은게 65만원이나 합니다.파세코인가 하는 업체서 팝니다.
집에서 사용한 김냉은 어느 업체서 한팩스에 oem 납품한건데 그업체는 예전에 없어졌습니다.
김냉을 사야하는데 기술적이나 여러모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대략 검색해 보니 엘지와 딤채만드는 회사거거 좋은듯 해서 그중 엘지거로 생각
했는데 오늘 하xx트 모 매장 가서 상담하다가 엘지는 하단 김냉이 간접 냉각이더군요...
즉 냉기를 팬으로 뿌려주는 타잎이라 뚜겅이 달려있더군요...삼성과 딤채는 몸체에 열교환기가
있어서 직냉 하나봅니다. 대우거도 좀 저렴해서 좋다고도 하는데...집에서 사용한 김냉은 본체
사이드에 냉각파이프가 있어서 김치보관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오래전 스탠드형 김냉이 보급되기 시작할때 간냉 방식으로 김치가 얼고 난리가 아니었죠....
최근까지 본가나 처가에서 같이 김장을 해서 먹었는데 지금은 다들 김장을 안합니다,
우리도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때마다 10키로 정도 사서 먹습니다...김냉 큰것이 필요가
없지요...아내한테 뚜겅형 작은거 사자고 하니 이왕 사는김에 스탠드 산답니다....
몇가지 묻습니다.스탠드형 엘지것 골랐다가 간냉형인지 뭔지 방식이 달라서 포기 했는데
엘지것도 괜찮을까요?? 딤채는 디자인이나 소재,등이 엘지 삼성보다 많이 부족하더군요.
갔던 매장에 대우는 아예 없더군요...여러 조언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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