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민주주의와 우리나라의 현실 (윤리강사 이현)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7-10-07 19:55:04 |
|
|
|
|
제목 |
|
|
민주주의와 우리나라의 현실 (윤리강사 이현) |
글쓴이 |
|
|
강봉희 [가입일자 : ] |
내용
|
|
|
|
|
|
|
|
|
|
도올의 강의를 보면 해방후 미군정 까지의 짧은 기간이
한반도 운명을 바꾸어 놓은 중요한 시기인데,
왜 그랬을까 살펴보니 미 군정이 너무 빨리 들어 왔고
친일파 청산을 빨리,과감히 못한 것은 해방의 기쁨,
공포심이 뒤섞여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애가 울면 순사 온다,했다는 그 시절에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어도 친일 관료,일당들은
상당 기간 절대 공포의 대상이였을겁니다.
유럽에서는 종전후 나치 부역자들을 모두 총살했지만
그 시절 우리 국민들은 잃어버린 나라도 조선 왕조였고
유럽처럼 민주 국가는 경험,개념도 없어서 주권 의식을 갖지 못했을겁니다.
세계적인 트랜드라면 친일파들은 모두 총살이 맞습니다만
할줄도 모르고 방법도 모르고 총대맨 이도 없고,
그러는 와중에 미군정이 들어와서 무정부 상태를
빨리 잡으려고 퇴각한 친일파들을 복직한 것이
지금 이 나라가 이 모냥이 된겁니다.
김두한을 괴롭히던 미와 형사 제삿날이 8.15 입니다.
라디오에서 듣자마자 남산 집으로 가서 죽였다고 합니다.
무정부 상태에서 아프리카 초원의 룰 같은거지만
친일 국가 룰로는 김두한이 죽었겠지요.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다른 분들 논쟁중에 거의 같은 글을 썼다가,
이건 또 뭐야,소리를 들었습니다만,
모든게 틀어진 것은 그때 친일파 청산을 못한거라고 했었는데
제 주장이 아니라 간단히 검색해보면 그리 나오더군요.
그때는 이곳에 그런걸 뒤져본 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