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7.09.24 (14:20)ㅣ KBS뉴스앱 김도엽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올해 들어서도 꺾일 줄 모르는 중국의 대도시들이 최대 8년 동안 주택 전매를
금지하는 등 동시다발적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시를 비롯해 장시성 성도 난창,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 후난성 성도 창사,
구이저우성 성도 구이양, 광시장족자치구 주도 난닝시 등이 주택 전매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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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금지 기간이 가장 긴 도시는 스자좡시이다. 스자좡시는 주택을 2채 보유한 사람의 경우
신규 취득 주택의 전매를 5년 동안 금지했다. 3채 보유한 사람은 전매 금지 기간이 무려 8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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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52403&ref=D
[중국마감] 상하이 0.3%↓..규제 여파에 부동산주 급락
2017.09.25 16:07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25일 중국 증시가 하락마감했다.
당국이 주택 전매 제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부동산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98포인트(0.33%) 내린 3341.55에 거래를 종료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 지수는 19.94포인트(0.52%) 하락한 3817.79에 장을 마쳤다.
전날 충칭, 시안 등 8개 도시가 주택 구입 후 최대 5년까지 되팔지 못하게 하는 전매 제한 규제를 도입했다.
당국의 규제 강화는 시장에 '서프라이즈'로 작용했다.
지난달 중국 주택 판매 증가세가 3년 만에 가장 둔화하면서 향후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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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nance.daum.net/global/news/news_content.daum?type=abroad&sub_type=&docid=MD20170925160720979§ion=&limit=30&page=2
中 부동산주 2년래 최대 낙폭…당대회 앞두고 규제 강화
전매제한 '서프라이즈'…"당대회 불구 정책 리스크"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22개 중국 부동산업체를 모은 지수는 이날 장중 7% 넘게 떨어져 2년 넘게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장중 중국 헝다그룹은 11.2%, 수낙차이나 홀딩스는 9.4%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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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RHB OSK증권의 토니 호 애널리스트는 “10월 중순 (당대회)을 앞두고 정책 리스크에 다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더 많은 도시들에서 추가 규제가 뒤따를지에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2선과 3선 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공식 지표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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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110363
우리와 좀 비스무리한 상황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