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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조선, 자동차 등 사양산업이죠..은행에서 짤린 사람들은 뉴스에도 나오지 않고요. 내년 부터 실업자들 엄청 날텐데..걱정이네요..ㅠ
맞습니다. 여기 분들 대충 어케 흘러 갈건지 거의 다 아실텐데 아직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특히 부동산 시장 쪽으로요. 해서 환기 차원으로 이렇게 가끔 올리는 것이죠. 경제는 거미줄 처럼 다 엮여 있으니까요, 그 공구리 삐끼 놈들 여기서도 뭐 처붙이고 댕기는데 볼때 마다 진짜 짜증나서,,
아마 그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 나도 언젠가는 부동산 박살 날거 대충 짐작은 하고 있다. 근데 지금은 아니야, 최대한 뽑아 묵을 때까지 뽑아 묵고 팔면 된다." 또는 "맨날 부동산은 오르기만 하는데 뭔 폭락이냐, 나도 알건 다 안다. 니네들이 근 10년 전부터 부동산 폭락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된적 있느냐," 지금 현 정부도 그걸 고심하는 것 같습니다. "잡긴 잡아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천천히" 이게 두번의 부동산 대책 그리고 차후 있을 또다른 대책으로 거의 박정희 때부터 깊게 박힌 이 투기성 집단현상을 막을 수 있을까요? 미국도 유럽도 일본도 다 실패했던 건데요. 우리 관료들이 그리 대단한 사람들이라 평가하지 않기에 별실효가 없으리라 봅니다. 지들 생각대로 차근차근 잡아가는 게 말은 쉽지 그거 쉽게 안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살 쪼이니까 신용대출 이빠이 상승하는 거 보세요. 결국 총부채의 변화는 없는 것이지요. 김동연이 참, 할말 좀 있는데 그냥 넘어가고요. 암튼 경제라는 건 현 순간만 보고 판단하면 큰일 나는 겁니다. 내가 몇천, 몇억의 시세 차익을 얻는 순간 누군가는 그만큼 골로 갈 수 있는 겁니다. 미국은 쌍둥이 적자 때문에 곧 망한다고 믿으면서 왜 한국 부동산은 안 망한다고 확신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경제도 내로남불이 먹히는가 봅니다.
핸드폰도 껍데기만 잘만들고 자동차도 껍데기만 잘만들고 조선도 껍데기만 잘만들고 공통점은 소프트 웨어 가 없다는 거죠 결론은 대한민국에 정치적 경제적으로 큰 위기가 온다에 500원 겁니다
이걸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그게 이명박근혜 시절이었지요.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했으면 하는데 정치권, 특히 개망나니 같은 야당들과 아직 국가를 위해 헌신할 맘이 별로 없는 관료들 그리고 부동산에 정신 못 차리는 국민들 까지 종합해 볼 때 호삼님 의견에 저는 2배 올려서 1000원을 위기 온다에 겁니다.
오후 뉴스에서 1조 물량 수주했다는걸 본것같은데요ㅡㅡ;;
조선업은 그냥 단순하게 보자면 국제 유가와 같이 간다고 보시믄 됩니다. 기름값이 지금처럼 저유가가 지속되면 조선업은 오래 못 갑니다. 어차피 몇개 날리고 통폐합 들어가야 함다. 전세계가 불황이고 미국 샌드 오일, 몆년 전 이란 석유 수출 금지도 미국이 풀어 줘서 기름이 차고 넘칩니다. 중동 전쟁 같은 거 말곤 기름값 오를 일 별로 없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도 만만치 않고요. 현정부에서도 중국 따라 한다고 뭔 해양공산가 설립해서 그걸로 수주 주고 해서 대량 실직 사태를 막아 보고자 하는 갑던데 그거 전 임시 방편으론 그럴사 하지만 그것도 대우조선 꼬라지 날끼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안 하는 것 보다야 낫지만 그것보담 조선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딴 업종에 전환 시킬 뭔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것도 이명박근혜 때 이미 가동 됐어야 하는건데 지금 이라도 해야죠. 근데 업종 전환 프로그램을 할려고 해도 앞으로 도드라지게 확 튀어 나오는 신성장 산업이 없으니 이것도 쉽지만은 않겠군요. 그 사자방이니 뭐니 이런 돈 들만 좀 잘 아껴 놨어도 이런 날을 어찌어찌 잘 대비할 수 있었을 낀데, 에라, 난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뭘로 해서 묵고 살건지, 아파트만 파 묵고 살건지,
시부! 현재 조선 빅3가 박살난 게 크게 보자면 국제 저유가, 중국 저가 공세, 빅3 저거들 끼리 출혈 경쟁. 그다음 전세계적 불황. 대충 요렇습니다. 그 수조 좀 했다고 하는데 기사를 안 봐서 정확힌 모르겠는데 아마 덤핑 비스무리하게 수주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수조라고 해봐야 내년 봄이나 돼야 일감이 진행된다 합니다. 수주를 하면 이문이 생겨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게 잘 안 되었죠. 위에 저런 상황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다 보니.. 그리고 중국 야들이 요즘은 싸구리 배만 수주하는 게 아닌갑더군요. 우리가 일본 조선업을 빼앗아 왔듯이 우리도 곧 다 털릴 것 같습니다. 쟈들은 당장 손실를 보더라캐도 중앙정부에서 무한대의 보조금을 쎄리 대주니 상대가 안 되는거죠, 조선은...틀렸습니다. 호삼님 말씀대로 껍데기 만드는 건 후발 주자들에게 쉽사리 자리 내주게 돼 있습니다. 그들이 저임금 따묵기로 하나씩 하나씩 가져 가겠지만 정밀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영역은 손대기가 어렵겠죠.
여태까지 소잡고 돼지 잡고 허구헌날 잔치 하다가, 농번기에 농사 지을라 하니 소는 없고, 여기저기 소를 빌리려 다니고, 그동안 미래를 대비해 알뜰하게 저축한 사람은 그나마 나을테고 조선업에 "좃"자만 들어도 짜증납니다 알아서 잘들 하시겠쥬~~
최근 부쩍 여러 횐님들이 터프해지시니 제가 참 기분이 좃습니다. ㅎ
남북 관계가 좋아지는 거 외엔 지금현상황의 경제문제를 돌파할 뚜렷한게 없는데..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외교가 미국일방주의로 가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문재인정부가 미국 일방주의로 간다고 판단하기는 이릎니다.박근혜가 싼똥으로 중국가 금이가고요.북한에 핵개발로 완전 쪼개 졌지만 러시아를 잡을여고 하는걸 봐서는 미국가 일방주의로 간다는 생각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