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블 연결은 직결이 가장 좋다는 말을 듣고, 애써 직결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음, 근데요.
보통 스피커의 단자부는 직결이 수월하도록 되어있는거 같은데. (그리니까 선재를 비비꼬아 모든 가닥을 한방에 콱~ 물려줄 수 있게끔 잘 되어 있는데요)
앰프쪽 단자쪽엔 아무리 직결을 잘 한다해도, 앰프 접촉면에 선재가 모두 접촉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집니다.
선재의 가닥이 많고 두꺼울 경우는 더욱 그런거 같아요. 물리는 작업도 장난 아니구요.
차라리 바나나를 쓰면, 선재와 앰프단자의 접촉면이 직결보다는 많아질 것 같은데요.
1. 바나나를 써서 잃는 손실과
2. 선재가 100% 접촉되지 않는 직결방식과
자꾸 고민이 됩니다. 뭐가 더 안좋은건지..
선재가 100% 접촉면에 닿지 않는다면, 그것도 손실이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