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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이든 아니든 범죄 자체를 부정하거나 두둔할려는 게 아닙니다. 저 아빠의 속사정 까진 정확히 알순 없지만 돈 몇푼이 없어 애들에게 훔친 인형들을 줄려고 했던 당시 찰나의 갈등했을 순간이 인간적으로 안타까울 뿐이죠.
네,일용직 아빠라니까 짠하네요. 아이들에게 예쁜 인형 선물하려는 그 순수한 마음을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야박한 마음으로 생각했네요.
뭐 그리 생각을 할순 있다고 봅니다. 엄연히 법이란 게 있어서 사회 질서가 유지되는데 범죄의 질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선처해 주면 안 되겠죠. 다만 죄를 물을 때 그사람의 가족들에게 올 경제적 피해 같은 건 좀 더 생각해서 신중하게 했으면 하는 것이죠. 있는 놈들이 저지러는 범죄의 판결과 꼭 비교는 안 하더라도요.
아빠는 선처 받고, 아이들은 시민들에게 좋은 인형 선물 받기를 기대합니다. 누군가에겐 10만원이 껌값이지만, 일용직 아빠에겐 넘지 못할 마의 돈이네요.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저런 기사를 더 자주 접하게 될겁니다. 국가가 책임의식을 통렬히 느끼길 바랄 뿐입니다. 적폐나 부동산 잡는 게 우선순위겠지만.. 이런 문제는 가만 놔두면 심한 계층 갈등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 피해를 우리가 당할 수도 있고요.
인간적으로 얼핏 마음이 약해 질수는 있겠지만....아이들 생일을 생각 했다면 더욱 열심히 일하여 돈 마련을 위ㅙ 더욱 노력하던가...그리고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본인이 아이들을 위해 힘들게 벌은 돈으로 본인 능력한도 범위 내에서 올바른 선물을 주는게 더 뿌듯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제 제 기준에서는 생각해 봅니다 .
뭐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허나 우리나라 현재 사회구조가 저렇게 돌아가겠끔 이미 굳어져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봐주자 그런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