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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할아버지과 거닐던 고향 5일장이 맨처음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도청소재지라고 했지만서도 가냘프기 그지없는(지금도 마찬가지지요) 변두리 도회지가 떠오르고요. 그렇지만 이제는 뭔지는 모르지만 아련해지고 저러한 풍경이 그립기만 해집니다.
오염이 덜된 저때가 좋았는데...말입니다. 그넘의 경제발전이 몬지..
위 사진은 아마도 .. 50년대 우리나라 시골 풍광을 찍은것 같습니다 .
신작로도 그립지만 종다리 알 줏으러 다니던 보리밭도 그립습나다...@&&
흑백이 운치가 있죠?
돌 바닥을 보니 신작로 맞습니다. ^^
나무 밑의 저 여인은 누구를 기다리나요.승수할방? 옆에 보리 밭? 수상하다.
옛날 신작로에는 미루나무가 일정 간격으로 양쪽에 일렬로 심어져 있던 기억이...@&&
시골길엔 미루나무 , 도심길엔 프라타나스가 대표 가로수종 이었고 예전 한강 흑석동쪽으로 버드나무가 강기슭편에 무성하게 피었었죠 .
저 멀리서 흙먼지 뽀얗게 날리면서 하루에 두번 다니는 시골 버스 .... 생각납니다. 그립습니다. 경제가 뭔지,발전이 뭔지...오염과 아파트 숲으로 뒤덮인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