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줬다가 뺏고...
원래 민주주의라는 게 이게 맞다고 봅니다. 해태와 롯데를 경쟁시키고, 삼양과 롱심을 경쟁시켜 소비자는
싼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먹고.. 하듯이 A.B 정당을 표로 심판하며 좋은 정치를 하겠꼬롬 경쟁시키고 해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하기도 하는가 보는데요
근데 그건 민주주의 토대가 잘 되어 있는 소위 팔자 좋은 선진국들 이야기고
개승마이 다까끼 개두환으로 이어지는 뒤틀린 현대사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한국에서는
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친일, 쿠테타 똘마니들 박멸 후에 그 팔자 좋다는 민주주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걸 생략한 채 개누리를 정치판의 주체(A,B)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보니 평생을 두고 이런 엇박자가 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