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정당입니다. 본진인 전라도를 버리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본진을 버리고 어디로 가려는 것인지???
호남을 떠나면 살아남을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을텐데요.
현실감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머리이면 이런 표정과 언급은 반드시 피했어야 합니다. 정말 초딩입니다.
당대표 민심투어 예정인 완주군에 붙은 현수막이 국민의당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결국 보수대통합 운운하며 갈라서 합치기로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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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호남의 민심이 부굴부굴 끓고 있다. 호남출신 헌법소장 후보자를 국민의당이 반대해서 결국 낙마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일부 국민의당 의원들은 “김이수 후보자 인준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히며 호남 민심을 달래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국민의당의 호남민심 이반현상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10일 공개한 호남지역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65.9%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당은 3.7%를 얻는데 그쳤다. 호남에서 정의당 12.8%, 바른정당 4.2%, 한국당 0.6%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62.2%p 차로 뒤졌을 뿐 아니라 정의당과 바른정당에 이은 4위에 올랐다. 그만큼 호남 민심이 흉흉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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