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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버스 기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9-12 17:46:49
추천수 16
조회수   1,698

제목

240번 버스 기사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혼잡한 버스 안에서 어린애가 먼저 내린 걸 뒤늦게 알고
아주머니가 기사에게 내려 달라고 했지만 이미
버스는 2차선에 접어 들어 할 수 없이 다음 정거장에
아주머니 내려 드리고 그 분은 뛰어서 저번 정거장에
가서 애를 찾았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 와중에 아주머니가 기사 보고 욕을 했답니다.
이게 정확한 사실인데..
온갖 추측성 댓글이 난무하네요.아주머니가 울부짖었다.
기사가 일부러 차를 안세웠다.등등.
현재 cctv까지 살 펴 본 상태이고
기사 딸이 아버지 대신해서 자초지종을 밝히는 sns 를

올렸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든지 양측 말을 다 들어 보고
판단해야지.추측성 댓글이나
과장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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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7-09-12 18:06:31
답글

사정이 어찌되었던 간에 그 상황에서 어머니를 내려주지 않고 다음 정류장까지 그대로 운행 했다는 건
잘못한 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운행하는 240번 버스 얘긴 줄 알았어요.
학생 때 해운대 신시가지에 살 때 240번 버스 타고 부산 서쪽 낙동강변 근처 하단 까지 통학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 왕복 3시간을 버스에서 보내면 참 피곤 했죠.

염일진 2017-09-12 18:09:13
답글

차들이 쌩쌩 옆으로 달리는데 문을 못열지 않을까요.
서울 버스 중앙차선이죠.

김승수 2017-09-12 18:12:37

    건대쪽 도로 중앙차선이 아닙니다

함부로 중앙차선을 욕 보이지 마세요

중앙차선은 이번 사건에 잘못읎어요ㅡㅡ;;

염일진 2017-09-12 18:13:47
답글

ㄴ헉
잘못햇심더

김좌진 2017-09-12 18:17:39
답글

그 상황에서 길 가운데 내려줬다간 2차 사고 위험이 있죠. 아이 내린 건 기사 탓이 아니지만 길가운데 내렸다가 사고나면 오롯이 기사 탓입니다.

2호선 지하철 아래 길이라 중앙차선은 안되는 곳입니다.
서울이야 손바닥 안이죠.

염일진 2017-09-12 18:18:41
답글

아.
그렇죠?

papa0000000@naver.com 2017-09-12 18:27:48
답글

무슨일이건 양쪽말을 듣고 나면 납득이 좀 되죠.
엄청 시크러웠으니 승객입장은 이미 대만의 3살배기까지도 알게되었으니/

기사입장은 ...
애기가내린줄 모르는 상황에서라면 충분히 기사분의 말과행동이 정확했죠.
애기가 내린줄 몰랐으니 출발햏고 승객이 실내에서 고함치니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무시하고 다음 정거장 내려주면서 기사는 기사되로 반사를 했겠죠 ㅋ
버스정류장 아닌곳에서 승하차시키면 기사분들 목 날라갈껄요? (물론 예외는있겠지만)

아줌마입장에선 열린뚜껑에 눈이 뒤집힐 수 있는 상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역지사지" ...결론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해피엔딩 이라고 생각 합니다 ㅎㅎ

백경훈 2017-09-12 18:36:05
답글

색경 달라고 넝감 을쉰들이 울부짖었는데
무시하고
끄네기만 질렀는데
알고보니 끄네기에 굴비엮듯 색경 엮어주시려고 그랬다는
기사는 언제 나올까유?
ㅡㅡㅋ

이상희 2017-09-12 18:51:53
답글

이미 2차선에 들어선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조금 번잡스럽더라도 기사분이 비상등켜고
한 쪽으로 붙여서 내려줬으면 "다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 곳 정류장은 다음 정거장과는 한 2~300미터쯤 밖에 안되는 짧은 구간인데 기사분 나름으로는
다음 정거장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있었지 싶습니다

제가 당사자가 아니고 직접 보지 못해 뭐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기사분이 아무리 나쁜 분이라도 CCTV가 동작되고 있고 많은 승객들이 보고 있는 상태인데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을 거라 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가끔은 의도치않게 일이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지혜롭게 잘 마무리 돼서 혹여라도 억울한 이가 안 생기길 바랍니다.

조영석 2017-09-12 22:48:59

    공감합니다.

김좌진 2017-09-13 03:53:07

    아이가 잘못 내린 건 아이 잘못 엄마 잘못이지만, 기사가 길 가운데 세웠다가 사고가 나면 오롯이 기사 책임이니까요.

김석우 2017-09-12 19:34:21
답글

우리나라 버스는 뒷문 열자마자 닫는 게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리는 계단에 사람이 발 딛으면 띠~~~소리가 나긴 하는데, 노약자들이 타이밍 늦으면 바로 닫히니까요.
저도 버스로 출퇴근하는 사람인데 꼬마들, 할머니들 내릴 때마다 불안불안합니다...

노명호 2017-09-12 21:38:09
답글

제생각에는 아주머니 께서 좀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버스,.. 기사 한분이 문열어 주고 출발하고 요금 받는것체크 하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혼자 내리고 버스가 문닫고, 출발해서, 2차선에 들어설때 까지 그아주 머니는 무엇을 하셨나요..? 그만큼 주의 를 아이한테 기울이지 않아 놓구 서 왜 애꿎은 기사 분 한테 원망과 욕을 합니까..? 본인이 부주의 한것을 갖고 기사분 한테 불법적으로 즉시 차를 세워서 자신을 내려주지 않았다고 욕합니까..? 그러다가 2차사고 라도 나면 그아줌마가 책임져 줌니까..? 도데체 가 자기자신의 부주의 함은 요만큼도 생각않고, ... ㅊㅊ 기사분 한테 왜 욕하고, 이렇게 비난글을 올리는지...꼭 주먹으로 때리는 것만이 폭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사분 이 맘많이 상하셨겠습니다..

김좌진 2017-09-13 03:51:47

    차 출발 후 20초간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다네요.

박병주 2017-09-12 23:00:58
답글

기본적으로 언냐의 잘못입니다.
어린애를 챙기지 못한~
내릴려면 애의 손을 잡거나 업거나 안고 내려야 합니다.
애는 정확히 목표지점에서 하차를 했지만 언냐는 전화길 쳐다보느라 정신줄 놓지 않았을까?
마아 그런 생각을 해봅뉘돠.
그리고 버스가 정류장 아닌곳에서 하차를 시켜주면
누군가에게 찍혀서 버스기사님은 문책을 당합니다.
요즘 마구마구 찍힌답니다.
왜냐구요?
상품권 준답니다.
ㅠ.ㅠ

이문석 2017-09-12 23:43:47
답글

ytn에서 공개한 버스하차 cctv를 보니 기사분 딸의 해명글이 사실과 다른 듯합니다.

황준승 2017-09-13 09:25:12
답글

오늘아침 출근길 라디오 뉴스쇼에서 들어보니,
기사가 법적으로 잘못한 건 없다고 합니다.
아이도 4살이 아니라 초등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도 어리긴 하지만 4살 아기랑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죠
문이 열리니 아이가 갑자기 내렸다고 합니다.
버스 안도 혼잡하지 않았다고 하며, 버스가 급히 출발한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앞 정류장에서 출발하자마자 4차선에서 3차선으로 변경 해야 하고, 두 차선은 차단봉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합니다.
차도와 인도 사이에도 차단 울타리가 있어서 내려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 합니다.
다음 정류장까지의 거리도 300미터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도 인터뷰를 한사코 거절하고, CCTV 공개도 원치 않고, 이 사건이 확대 되는 것에 대해
아주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진 2017-09-13 10:45:57
답글

욕은 없었답니다..

조용범 2017-09-13 13:12:09
답글

좀내려주지. 기사들 황당한경우를 많이봐서...
어쩔때 20분만에 온버스가 그냥가기도하고 내려달래도 안내려주고 무슨 조금지나내려주면 먼일난답니까?
내리는게 그리무서우면 어찌택시고머고 살아가는지요.ㅡ.ㅡ

황준승 2017-09-13 15:57:54
답글

요즘은 내려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내려주기 힘듭니다.
예전에는 출발 후에 승객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달려오면 다시 멈춰서 태워주기도 했고,
깜빡 잊고 못내리면 신호대기 때 중간차선에서 하차시켜주면서 조심해서 건너가라고 하는 기사님도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해주고 싶어도 잘못 걸리면 신고 당하고 벌금내야 하고,
회사규정에 따라서는 벌점 받을 경우 퇴직 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원칙대로 해야 하는 분위기 인가 봅니다.

만약 지하철에서 이번과 같은 일이 일어났을 경우에 열차를 다시 세워야 할까요.
버스만 욕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염일진 2017-09-14 11:03:08
답글

최초 제보자가 정확하게ㅈ보도하지 않은 관계로
아직 후폭붕이 가라앉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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