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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점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9-12 17:02:17
추천수 8
조회수   1,235

제목

이제야 점심

글쓴이

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내용
작은 딸애가 1 학년 재학중에 덜컥 아기를 낳는 바람에
아내와 안사돈이 번갈아 손자 봐줍니다.
이번 주아내가 손자 봐주러 서울 갔습니다.
졸지에 홀애비 아니 독거 노인이 됐습니다.

백수인데다가 독거 노인돼니 늦잠 자도 누가 암말도 안합니다.
아침을 정오 가까이 먹어도 암말도 안합니다.
물론 굶어도 굶어 주거도 암말도 안하겠죠 ㅠㅠ
그리고 음악 듣다 이제야 점심 먹습니다.
마당에 나가 부추 한 소쿠리 베어 와서 부추전 만들어 점심으로 때웠습니다.
세장을 먹고도 세장이 남았습니다.
오늘 야식도 부추전이 될 듯 





배가 불러 산책이라도 다녀와야 겠습니다.
어제 갔던 뒷산  무척산은 큰 비 온 후라 위험 할 것같아
앞산 금동산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오늘의 백수 일기 아니 독거 노인 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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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09-12 17:08:13
답글

독거 노인은 동사무소에서 수시로 보살펴 줍니다.
사회복지사에게 안부 전화 자주하세요.ㅋ

염일진 2017-09-12 17:08:50
답글

그리고 언제 가을맞이 식사나 한끼 합시다.

김승수 2017-09-12 17:11:10

    예 . 그라입시더 은제 오실낀교?

염일진 2017-09-12 17:12:56
답글

ㄴ헉.
누구신교?

한권우 2017-09-12 18:22:50
답글

와.노릇하게 잘 부치셨네요.부추전은 저녁에는 식사로 야식에는 안주로 드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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