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출력관에서 불꽃이 심하게 났다고 문의드렸습니다.



조언을 해주신 이종남님, 이혁님, 김용숙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출력관 4개를 싸들고, 용산의 오디오X트를 방문하였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쇼트등, 4개모두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건질것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쿼드매칭된 출력관 4개를 신품으로 구입하였고,



지금 앰프에 꽂아서 예열중입니다...



오디오X트 담당자 분이 쿼드 매칭된 출력관이므로,



바이어스 조정하는 트림포트를 그대로 0인 상태로 놔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지 6개월 ~ 1년마다 출력관을 가지고 오면 테스트를 해서 매칭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출력관 자체가 쿼드 매칭되어 있으므로 바이어스 조정이 불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앰프가 트림포트가 4개 있고, 출력관별로 각각 있는 형태인데, 바이어스 조정하려면 스피커 출력 (-)과 출력관 소켓 8번핀 단자에 테스트기를 대고 해야 하는 위험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하기가 좀 겁납니다.



그래서 그냥 바이어스 조정없이 (0인상태로 놔두고) 쿼드 매칭된 출력관을 새로 꽂아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괜찮은 것인지 조언을 다시 구합니다.



P.S. 약간 찜찜한데... 앰프 점검은 못받았습니다. 이렇게 동시에 출력관 4개가 사망할 수 있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혹여 앰프가 문제라면 새로 산 출력관도 문제가 생길지 걱정스럽습니다. 현재는 예열중인 출력관은 30분이 지났음에도 불꽃이 일어나는 등의 이상은 없습니다. 직전 사망한 출력관은 전원넣고 30초정도 후에 불꽃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