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 여름엔 하루 하루가 생존을 위한 삶이었다면
이제 9월은 선선해 져서 생활을 위한 삶도 가능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하늘의 푸르름도 눈에 부담가지 않고 시윈한 색깔입니다.
일찍 출근하여 아직 문 올리기 삼사십분 여유가 있어서
백향과에 실론티 캔 하나 섞어서디저트로 먹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건데도 의외로 먹을만 합니다.
이 순간을 살아라..어느 선배의 말처럼
오직 이 순간만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살렵니다.....
.귓가에 아직도 아침에 들었던
체르노프 클래식이들려 주던 아름다운 선율이 맴돌고 있지만
잊어야 겠죠.이 순간에 보다 충실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