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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생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9-03 08:43:33
추천수 9
조회수   1,781

제목

생존과 생활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너무 더운 여름엔 하루 하루가 생존을 위한 삶이었다면
이제 9월은 선선해 져서 생활을 위한 삶도 가능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하늘의 푸르름도 눈에 부담가지 않고 시윈한 색깔입니다.
일찍 출근하여 아직 문 올리기 삼사십분 여유가 있어서
백향과에 실론티 캔 하나 섞어서디저트로 먹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건데도 의외로 먹을만 합니다.

이 순간을 살아라..어느 선배의 말처럼
오직 이 순간만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살렵니다.....
.귓가에 아직도 아침에 들었던
체르노프 클래식이들려 주던 아름다운 선율이 맴돌고 있지만
잊어야 겠죠.이 순간에 보다 충실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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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7-09-03 08:52:29
답글

올리신 그림 , 궁물떡볶기 같기도하고

건디있는 먹고남은 사발면 궁물일지도ㅡㅡ;;

염일진 2017-09-03 09:01:49

    백향과라니까욧!

soni800@naver.com 2017-09-03 08:58:22
답글

일하는 순간이든 노는 순간이든 그 어떤 순간이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사시는 것 또한 좋습니다만

빨간날은 좀 쉬어 가면서 순간순간을 즐기시옵소서,

아무래도 자진해서 가게 문을 여신 건 아닌 것 같음요. ㅠ

염일진 2017-09-03 09:01:20

    월급쟁이가 맘대로 쉴수 있나요:~?

이종호 2017-09-03 08:58:28
답글

올리신 그림, 수정과에 곶감 같은데요 ㅡ.,ㅜ^

염일진 2017-09-03 09:02:47

    저 혼자 먹기에도 모자랍니다.
단념하소서~

김승수 2017-09-03 09:29:08

    먹고 남은 사발면 궁물로 쇼부치실 생각은 마십서양

색경 철수 , 끄네끼 철수는 즐때 안합니다~~아 ~끄으윽ㅡㅡ;;

이종철 2017-09-03 09:40:15
답글

멍게.물회인 줄 알았슴다...@&&

염일진 2017-09-03 09:46:05
답글

확실히 만난 거 마니 드신 분이
떠 올리시는 메뉴는 다르군요.ㅋ

염일진 2017-09-03 09:46:43
답글

몇시간이 지나도 입안에 백향과의 향기가 감도네요.

김승수 2017-09-03 09:51:29

    백향과의 향기가 이녁 입안에만 머물면 뭐합니꽈? 부처님처럼

양주에도 , 수락산 밑에도 , 인천아빠또에도 골고루 뿌려주셔야지ㅡㅡ;;

이종호 2017-09-03 18:55:26

    수락산 밑에는 안뿌려주셔두 됩니다만
내꺼 엘락과 퍼렁누까리나 빨랑.....ㅡ.,ㅜ^

염일진 2017-09-03 09:56:17
답글

ㄴ헉.
미처 몰랐습니다.

김일영 2017-09-03 10:20:55
답글

생활을 위한 삶이 어서 오기를 원합니다...ㅠㅜ

염일진 2017-09-03 11:53:57

    매순간 칼날 위를 걷듯이 깨어 있는
생활을 계속 이어 가면..
언젠가...옵니다.

백경훈 2017-09-03 10:38:14
답글

생존은 끄네기를 부여잡지만
생활은 끄네기를 놓아줍니다.

ㅡㅡㅋ

이치헌 2017-09-03 11:49:09
답글



난 맥커피를 들이키며 까나리 케이블과 중고 3만원짜리 스피커(나름 국산명기)로

밀스타인이 연주하는 바흐의 샤콘느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생활은 체르노프를 선택하지만, 생존은 까나리를 선택합니다.

그래도 소리는 아주 아름답습니다.

뭘 더 바라겠어요.

염일진 2017-09-03 11:52:27
답글

ㄴ그래도 굿~입니다.

이치헌 2017-09-03 11:53:54

   

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언젠가 한번 털러 몰래 방문하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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