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동원이를 그리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9-02 17:16:22
추천수 15
조회수   2,080

제목

동원이를 그리며

글쓴이

김성용 [가입일자 : 2015-09-12]
내용

요즘 롯데야구를 보면서 먼저간 친구 동원이가많이 생각납니다.국민학교때 교류경기를 몇번 했는데,사실 그때는 최 동원인지는 몰랏었고 후일 체육특기생들 중학교 배정장소에서 경남중학교 최동원 이 배정될때,정식인사 나누고 아주 가끔씩 만나곤 했는데,세월이 너무 많이 흘럿네요.부쩍 생각이 많이나고 그립네요.언제 사직 근처에라도가면 진구 동상이라도 봐야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성용 2017-09-02 17:58:37
답글

담주 목욜이 벌써8주기 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2 18:58:24
답글

중1때 평생 잊지못할 드라마를 가을에 봤습니다.

원래 동원이 행님을 좋아했지만 그 강한 삼성을 혼자의 힘으로 우승시키는 거 보고 저 행님은

나의 영웅이다라고 속으로 다짐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차라리 그때 어깨를 보호하고 우승을 못했더다면 동원이 행님의 전성기를 훨씬 더 오래 봤을낀데.

손은효 2017-09-02 19:03:51

    코리안 시리즈 연속등판해서 우승시키던 때는 롯데 때 입니다.
그 이후 김용철하고 같이 묶여서 삼성으로 팔리고 삼성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장효조 선수를 데리고 왔죠.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선수회(선수노조) 태동때문에
그 싹을 자르려고 그랬다는 뒷말도 있더군요. 그 이후 롯데는 내 맘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김성용 2017-09-02 19:06:45
답글

롯데 감독 못해보고 떠난게 항상 아쉽습니다.함박스텍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손은효 2017-09-02 19:12:38

    최동원 선수와 동년이시면 저 보다는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윤학길 선수와 동문이고요
관련은 없지만 롯데에 최동원의 뒤를 이을만한 강속구 투수가 있긴했었죠
박동희 선수...
당대에 선동렬의 강속구와 겨룰만했었는데 자기관리가 너무 안되던 아까운 인물이었습니다.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스스로 망가뜨리고 결국 광안대교 교통사고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제 장인어른 납골당 동기가 되어버린 아까운 선수였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참 애증의 롯데자이언츠 였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2 19:08:26
답글

김응룡 감독을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뭐 그분도 말년엔 "동렬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란 희대의 명언을 남기고 힘은 좀 빠지셨지만, ㅎ

김성용 2017-09-02 19:17:01
답글

은효 선생님,의령에 계신다는 글을 본거 같습니다.저도 건강이 안 좋아져서 의령에 정착해볼려고 10여회를 다녀봤네요.지금은 고성에 온지3년째 입니다만,일찍 손 선생님 알앗더라면 도움을 좀 받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김성용 2017-09-02 19:41:28
답글

N.C의 감독 김경문.이만수.김시진.다 동기들입니다.

henry8585@yahoo.co.kr 2017-09-02 19:43:04
답글

김 성용선생님, 최동원(작고)투수하고 동년배시면 갓 회갑을 맞으신것 같은데, 건강하세요~~~.
경남 고성에 내려가셔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늦게 와싸다에 가입하셨는데 여기에 참 인자하고 너그럽고 삶이 뭔가를 아시는분의 안식처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용 2017-09-02 19:55:05
답글

컴맹이고 독수리타법이라 문장하나 작성하는게 더딥니다.요즘은 와싸다를 들여다보는게 낙입니다.주 선생님 감사햡니다.

notaflower@naver.com 2017-09-02 21:45:32
답글

최동원...

제가 가장 흠모하는
야구선수....

정태원 2017-09-03 07:38:15
답글

최동원 선수,,. 대단하죠. 롯데 팀은 별로였지만 제가 정말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자기의 이득보다는 저연봉 선수들 처우랄까 생계권을 위해 투쟁하다 삼성으로 이적 당하고...
그가 선수협 처음 만들 때 자문변호사가 그 유명한 문재인이죠 ㅎㅎ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인연이 많았다고 합니다. 역시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91년에는 민자당의 영입 제의를 뿌리치고 자기는 젊기 때문에 야당이 어울린다고 하며
민주당 공천으로 시의원 출마하기도 했었지요
03의 3당 합당 꼬라지를 "야합"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정치에 시원한 강속구를 던지겠다'
라며 선거 운동했다고 합니다. 난 사람은 난 사람이죠
"국내 야구 선수들이 (프로야굴 만들어 주신)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라고 개소리
찌끄리는 꽃돼지 색기 같은 놈하곤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겠죠

아마 보셨겠지만 친구라고 하시니 아마 아시는 분들 많이 등장할 테니 다시 한 번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Fvbv7BSDs



soni800@naver.com 2017-09-03 08:10:16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태원님 진짜 고맙습니다.

운동 선수로 철새 정치에 한 획을 그으신 우리 이만기 천하장사의 근황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정태원 2017-09-03 08:28:29
답글

L
쑥스럽게시리 와 이라십니꺼 ㅎㅎ
이만기는 뭐 맛난 거 쳐묵으러 다닐 듯..
봉사마님이야말로 여기 와싸다에서 상이라도 받으셔야 할 분 같은데요.,.ㅎㅎ

soni800@naver.com 2017-09-03 08:49:23
답글

봉사마면 욘사마 급으로 급부상한 겁니까? ㅋ

아~ 전의님 때문에 ㅋㅋ.......................................................................................... 고맙습니다.

와싸다의 반짝 스타로 저물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채찍질해가는 진정한
봉사마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치헌 2017-09-03 09:59:09

   

와싸다의 슈퍼스타로 인정합니다.

이치헌 2017-09-03 09:58:13
답글



만기 형아, 김해시장이나 국회의원 되면 엄청나게 거만 떨텐데,

제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치헌 2017-09-03 10:11:07
답글



http://blog.daum.net/hyckjy0000/140

병역문제가 아니었으면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가 될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단신으로 최강의 속구를 뿌려 낼수 있는 능력이 놀랍습니다.

김성용 2017-09-03 21:36:55
답글

모든 스포츠가 기록의 산실이듯,그는 영원이 깨어지지 않을 신화를 남기고 떠났네요.7전4승제의 챔피언시리즈에서 4승이란 불멸의 신화를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