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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부목사가 글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9-02 13:59:15
추천수 15
조회수   2,433

제목

우리 교회 부목사가 글쎄,,,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나보고 이상한 캐릭터랍니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정상이 아니다라는 말에 쬐끔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린 딸 앞에서 그런 목욕값을 받고나니 너무나 부끄럽더군요.



그럼서 하는 말이 "강집사님! 교회 좀 나오세요. 



왜 안 나오세요. 주님이 늘 기다리십니다" 이러잖습니까?



그래서 속으로 이렇게 답해 줬습니다.



"너 같으면 그런 소리 듣고 나오겠니?"



사실 제가 교회 안 나간지가 어언 5년쯤 됩니다.



중간에 딱 한번 갔었는데 그것도 원래 안 가야되는 장면이었는데 그때 교회에서



장로, 권사 뽑기 투표가 있던 날이었거든요.



아는 6촌 행님이 장로 후보에 올라가는 바람에 집에 까지 찾아와서 부탁을 하더군요.



해서 어쩔수없이 함 가게 됐었지요.



그이후로 안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나보고 이상한 캐릭터다 그러는데 횐님들 같으면 가겠습니까?



요즘 신도도 마이 떨어져 나가고 재정상태가 썩 좋질 못하다는 소문이 돌더군요.



뭐, 도와는 주고 싶지만 그 부목사 꼬라지 뵈기 싫어서 안 갈랍니다.





횐님들이 볼때도 제가 저런 소리 들을만큼 캐릭터가 좀 이상하나요?



그리고 교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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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09-02 14:04:10
답글

그 부목사 기준이 이상하군요.

soni800@naver.com 2017-09-02 14:07:19

    그 부목사 착하긴 한데 그날은 좀..

나이도 저랑 비슷한 걸로 압니다.

그 나이면 딴데 가서 담임 목사 자리 꿰차고 있어야 될 짬밥인데 지 위에 목사가 안 나가니 나름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ㅎ

이치헌 2017-09-03 09:17:21

   

제법 큰 교회 부목사가 아니라면, 확실히 말발이나 설교능력이 떨어지는 거겠죠.

박전의 2017-09-02 14:07:52
답글

그나저나 봉사마께서 주님의 어린양이라는데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

김승수 2017-09-02 14:10:07
답글

생각해보니 돌디도 빵 터짐 크림빵 준다니 다닌것 같음ㅡㅡ;;

이종철 2017-09-02 14:11:19
답글

그 부목사가 담임 목사가 되면 교회 말아먹을 거 같다능...@&&

김승수 2017-09-02 14:17:44

    그 부목사 담임 목사 되면 교회땅 팔아먹을 거 같다능...@&&

soni800@naver.com 2017-09-02 14:12:37
답글

지금 우리 교회 몇년째 장로들하고 담임 목사하고 기싸움 진행 중이거든요.

목사 내 보낼려고요. ㅋㅋ

근데 안 나갑니다.

크게 정은 없지만 그래도 괜찮은 목산데 말빨도 좋고 통영 기독 연합인가 뭐시기에서도 한자리 하고 있고

제법 활동 영역도 있고 한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아! 이 목사가 대외활동이 잦다보니 지출, 그러니까 씀씀이가 좀 헤프다는 얘기는 들었던 거 같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2 14:15:28
답글

와싸다에서의 모습으로 제 전부를 재단하려 마시옵소서~

정태원 2017-09-02 16:15:06

    재단하는 게 그 목사네요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 게 예의가 있어 보이진 않네여
그 사람 기준에는 자기가 스탠다든 줄 알겠지요
목욕값을 스파값으로 돌려주세요
거기 부산에 신세계백화점인가 거기 스파 겁나 비싸던데요.. 그곳 가격으로다가.. ㅎㅎ

이원경 2017-09-02 14:18:54
답글

10여년전 엄니 돌아가셨을때 교회 사람들이 와주셔서 장례식 치루고 어쩔수 없이 한번 교회를 갔었습니다.(어린 시절엔 좀 다녔어요.)

우연히 뒷골목에서 목사님 이란 분이 20대 처자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에로틱한 영상을 연출하는 광경을 보고 아, 안가길 잘했구나란 핑계를 지금껏 가지고 있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2 14:23:34

    목사님들 설교가 꽤 길거든요.

신도들이 오래 앉아 있다보면 피가 엉덩에 쏠리기 때문에 친히 목사님께서 어루 만져주시는 거룩한 봉사에

원경님이 섣부런 오해를 하지 않았나 마, 이래 생각합니다.

그 뒷 장면까지 다 보셨어야죠.

사물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어요.

이치헌 2017-09-03 11:27:01

   

엉덩이에 축복기도 한 거게죠.

오해하지 마시길 ㅋㅋㅋㅋ

이원경 2017-09-02 14:29:03
답글

그렇죠. 저는 이만 6천배쯤 더 더럽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고작?? 그 정도에 흥분해서야 되겠나요.
여관비를 지원해드리고 싶었지만 그분이 저보다 더 잘 버시는것 같아서 포기했었답니다.

김재흥 2017-09-02 14:50:03
답글

교회하면 생각나는 목사딸..
오빠야 하면서 마이 따랐는데..
그땐 너무 어리고 순진해서..

아~~그 가시나..

soni800@naver.com 2017-09-02 15:03:36

    잘하면 교회를 물려 받을 수 있었는데 큰걸 놓치셨군요.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다고 했는데 하나는 날아갔군요.

김지태 2017-09-02 15:02:38
답글

마 교회에 따라 안그런데도 있겠지만 목사님은 자주 나오는 교인 보다는 헌금 많이하는 교인에게 더 축복을 내리시니 교회재정도 안좋다하니 한 일억원정도 헌금하고 계속 안나가도 은혜로운 강집사님이라고 매주 설교때마다 목사님이 축복을 내리실 것 같다...마 이런 생각이 좌측 고환을 지나 좌측 정관을 따라 전립선까지 스칩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2 15:10:45

    저는 형편이 아직 안 풀렸기 땜시 어렵고 대신 주님의 천국펀드를 하나 설계해가 통영의 어리버리들을 살 꼬셔

우리 교회 목사님께 갖다 바치기만 해도 강집사는 천국 가실거다 마, 이래 매일매일 기도해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제게 Stairway To Heaven 이 열리겠지요,

김승수 2017-09-02 15:16:40
답글

아이고 촌시럽구로 .. 요새 누가 계단으로 올라갑니꺼? 낙하산이죠^^

soni800@naver.com 2017-09-02 15:35:45

    요즘 천국에 기부가 마이 투자됐나 보네요.

불과 40년 전만 해도 제플린 행님들은 계단 밟고 걸어서 천국 가라고 열창을 하셨는데

그동안 부자들 유입이 마이 됐나 봅니다.

좀 있음 순시리 맹바기 같은 조단위로 삥땅 쳐묵은 것들까지 돈 싸들고 가면 천국에 전용기까지 구축이 되겠군요.

조만간 천사들 일자리 마이 날아가겠다 마, 요래 걱정되는 날씨 꾸질꾸질한 주말이네요.

soni800@naver.com 2017-09-02 16:43:02
답글

그렇게 나쁘게는 보지는 않습니다.

특이한 캐릭터란 말도 사실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ㅋ

평범한 스타일이 아니란 거 저도 잘 압니다. ㅋㅋ

일반적으로 평탄한 주파수의 스피커처럼 둥루뭉실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삶도 뭐 크게 나쁠 건 없잖아요.

사람들과 무분별하게 싸우지만 않으면 되지, 안 그렇습니까요?

승수 시부?

soni800@naver.com 2017-09-02 16:49:37
답글

그래서 전 천국을 거부합니다.

맨날 평화로우면 재미가 없잖아요.

사람의 수만가지의 감정을 주님께서 선물해 주셨다면 두루두루 감사히 잘 써야지요.

그게 선물해 준 이에 대한 예라 마, 이래 생각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Welcome To The Hell 을 선호하지는 않고요.

전 몸에 통증 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천국과 지옥 사이에 뭐가 있을끼라 기대하고 그 곳은 진정한 나의 천국이 될끼라 마, 이래 생각하고 이습니다.

이치헌 2017-09-03 09:23:14

   

그래도 천국 가야죠.

지옥에서 악마랑 영원히 꺼지지 않는 화염찜질빵의 고통을 받아야 되겠슴까?

나는 독생성자 예수님이 계신 천국에 가렵니다.

황준승 2017-09-02 17:29:24
답글

맨날 천사들 시중이나 맛사지 받으면서 뒹굴뒹굴하고 바둑이나 두고 하는거도 참 무료할 거 같아요.
그냥 천국 가면 하고 싶은거 다 해보게 해주면 좋겠어요.
약도 맞아보고 딱 10분만 취한 후 바로 깨어나고
가끔 지옥 내려가서 MB 무리들 사냥도 하고
천사들 지겨우면 선녀들이랑 피크닉 가서 댄스도 추고....
그러려면 착한짓 많이많이 해야겠죠?

soni800@naver.com 2017-09-02 17:38:49

    준승님 댓글 보고 이 영화가 팍 떠오르네요.

"프레데터 vs 에일리언" 전사로 가는 연례행사로 프레데터가 에일리언들을 풀어주고 사냥하는 건데

다까키, 승만이, 순시리, 닭대가리, 맹바기 등을 사냥 실습하면 잼나겠네요.

근데 저들이 죽기전에 주님한테 가서 회개해 준승님과 같이 천국에서 만나면 우짜지요?

백경훈 2017-09-02 17:31:03
답글

이상한 넘에게는 이상한 사람만 보인다 카던데~~~
그 부목사가 증말 징말 종말 이상하군요

하나님은 믿어도 교회는 않믿는 잉간씀~~~

뽕희 을쉰에게 살충제 뿌리면 이상해질 것 같다능..

끄네기교주 일진 넝감을쉰 믿고 천국가는 줄잡쎄~~~


soni800@naver.com 2017-09-02 17:43:47

    그리 못된 사람은 아닙니다.

사실 저하고 쬐끔 친분도 있어요.

가끔 서로 농담 따묵기도 하는 사이입니다. ㅎ

김학순 2017-09-02 19:36:35
답글


...그정도 사이시면 농담삼아. 던진 말같긴한데....그래도. 종교인들은 말로 먹고사는데....

soni800@naver.com 2017-09-02 20:13:42

    그래서 부목사를 못 면하고 있는 것 같슴다.

이치헌 2017-09-03 09:15:46
답글



목사중에 감수성이 둔감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지딴에는 자기가 똑똑하고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신도의 감정을 잘 못 헤아리죠.

전에 내가 다니던 교회의 담임목사도 그랬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3 09:26:32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의 눈엔 그게 보일리가 없지요.

자기들한텐 지상의 신일텐데..

soni800@naver.com 2017-09-03 09:30:18

    내가 천국 가면 거기 분란만 생길 겁니다.

잘못 돼 있는 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이치헌 2017-09-03 09:35:19

   

구주 예수님이 다 받아주실 겁니다.

soni800@naver.com 2017-09-03 09:37:53
답글

기질상 예수님 한테도 따질 듯, ㅋ

왜 여기도 서열이 있나요?

요런 거 ㅋㅋ

soni800@naver.com 2017-09-03 09:40:56
답글

천사들이 우리를 관리감독 할거 아닙니까?

여기서 부터 기분이 별로 안 좋을 것 같음.

soni800@naver.com 2017-09-03 09:44:07
답글

그리고 가면 꼭 뵙고 싶었던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노통님이 만약 안 계시면 혼자서라도 쿠데타를 일으킬 것 같아요.

soni800@naver.com 2017-09-03 10:01:44
답글

한번 생각들 해보세요.

저분들 안 계시고 이완용, 이승만, 다까끼, 전대가리, 맹바기, 닭대가리,

조두순이 천국에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케 그냥 보고만 있을겁니까?

이치헌 2017-09-03 10:05:11
답글



이명박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소망교회 장로님 아닙니까?

죽기 전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혹시 천국에 갈지도 모르겠네요.

명박이 때문에 전국의 강이 다 썩어가고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는데, 왜 감방에 안 처 넣는지 모르겠네요.

soni800@naver.com 2017-09-03 10:25:25

    확실한 물증이 수집되면 잡아 쳐넣겠죠,

워낙에 꼼꼼하게 일처리 하는 분이라 꼬랑쥐 잡기도 쉽지 않은 듯,

soni800@naver.com 2017-09-03 10:05:38
답글

그냥 확 엎어버려야지,

안 그렇습니까?

soni800@naver.com 2017-09-03 10:30:30
답글

저것들 거기서 내 눈에 띄면 조내 패버릴거임,

박용표 2017-09-05 02:02:54
답글

강 선생님 요즘기독교가 말이 아니지요 맞습니다. 그래도 현상만보지마시고 성경안에 있는 말씀들과 만나시길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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