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작년 봄에 가정의학과에 갔더니, 바르는 약과 일주일에 한번 먹는 약을 같이 처방해주더군요.
한달정도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함께 병행하고, 이후엔 먹는 약만 복용했습니다.
보통 6 개 월 정도면 낫는다는데,
저는 8 개 월 복용했습니다.
엄청 좋아져서 지금은 복용 안하고 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재발은 없습니다..^^
위에 민간요버빈 정로환과 식초요법은 많이 알려져 특효로 효과 본 사람도 있고 잘못하면 화상(염증)이 생겨 엄청 고생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마 곰팡이균이 피부속에 계속 남아 재발하니 피부를 지속적으로 벗겨내어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보통은 피부과에 가면 약을 좀 쎄게 처방하여 주고 연고와 병행하면 어지간한 무좀은 없어질 것입니다. 다만, 무좀은 아직 특효약이 없다 합니다. 지속적으로 무좀이 발생할 수 있는 습기, 온도 등에 주의해야 하지 완치했다 해도 주변환경이 맞으면 재발한다 합니다.
2. 약을 바르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사항은 발의 위생관리입니다.
발은 피부세포중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한 부위이므로 죽은 피부세포와 땀이 만나 최적의 무좀 곰팡이의 서식지가 됩니다.
발냄새가 심한 사람들일수록 무좀에 걸리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샤워때 건성으로 발을 씻지 말고 매일 중성 비누로 구석구석
브러쉬나 이태리 타올로 씻은후 약을 발라 주어야 약효를 볼 수 있습니다. 끼니는 걸러도 발세척은 꼭 실천 하세요.
3.구두는 매일 갈아 신고 신은 구두는 반드시 슈키퍼나 신문지, 방습제를 끼워줍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나무 재질의 슈키퍼가 값도 싸고 습기흡수도 잘되어 가장 이상적입니다.
동일 구두는 1주일에 한번 이상 신지 않도록 하시고 하루종일 신은 신발의 습기는 일주일 정도는 지나야 빠집니다.
구두 수명도 길어지고 형태도 항상 새구두처럼 유지됩니다.
4.신발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출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하니 덤으로 성공의 가능성도 올라갑니다.
5.무좀은 우연히 전염으로 발생하는 피부병이 아니라 무좀이 서식하기 쉬운 생활습관에서 기인합니다.
주말에 다이소 쇼핑이나 신발 쇼핑부터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신발을 여러켤레를 신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 신발의 습기가 문제이니 발에서 나는 땀이 잘 마르도록...
2. 양말은 귀찮더라도 꼭 발꾸락 양말을 신으세요 - 발꾸락 사이의 계곡에 은폐 엄폐하는 수가 있으니까...
3. 귀가후 얼굴은 안씻더라도 꼭 발은 씻으세요 - 발꾸락과 발꾸락으로 비비적 거려 대충 물만 바르지 마시고....손으로 문지를 때 손도 깨끗하게 닦으세요..손꾸락으로도 전염됩니다.
4. 발을 발꾸락 사이사이 구석구석 주도면밀하게 닦으세요 - 엄지 발꾸락만 손꾸락으로 문지르고 나머지 발꾸락은 대충 하지 마시기 바람돠.
5. 발꾸락을 잘 닦으신 뒤에는 필히 별도의 발수건으로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세요 -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서 확실하게 건조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6.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과 바르는 연고를 하루도 거르지 말고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먹고 바르시기 바랍니다 - 이게 직방입니다. 딴 거 필요 읎씀돠...
2상 악성 무좀으로 부터 해방된 한 의지의 한국인의 경험담이자 완치자의 처방전입니다.
민간요법 썼다가 도져서 으악새 슬피 울고 병원가서 으사 성생님한테 디지게 혼난 경험도 첨언합니다.
(식초요법도 결국은 발을 청결히 세척하는 과정이고 또 식초냄새가 잔유하니 그 냄새 없애기 위해 열씨미 발꾸락을 문지르고
딲아내고 그러는 겁니다.)
저두 현역으로 군생활하다 옮은 무좀..
약국에서 파는 스위스 라이선싱의
,라미실, 연고 추천요.
2종류가 있는데,싼거 구입해도
딱 한번 바르면,일단 가려움증
사라져요.
저두 카네스텐두 써봤지만,
효과 못봤는데,라미실은 한번 발랐는데도
가려움증 제거되니,효과가 있구나
느끼게 되더군요.
저는 저녁에 발씻은후,화장지로
발가락 사이사이 물기제거하고,
부채질한다음 연고 바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발씻지않았어도
땀이 없는 상태라면,지금 바로 구입해서
바르셔도 됩니다.
7,8천원할테니 ,버리는셈치고
구입하셔서 저녁에 사용기
올려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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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2017-08-31 14:43:20
라미실...액상 스프레이도 있고 짜 바르는 것도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게 울 집에두 있슴돠....잘 듣슴돠.
쪼매 비싸드라도 라미실 원스....이게 쥑이더군요,,,^^
찐득찐득한 연고보다 바르고 쪼매 있으면 도포가 되어 굳어서 표층부를 코팅을 해버립니다.
그너메 무좀......다 나은 듯 표피가 멀쩡해도 두춤한 피부 안쪽에 똬리를 틀고 있다가
언제라도 상층부로 수포를 동반해서 겨 나올지 모르기 땜시
저는 생각나면 한번씩 뿌려줌돠....
꺼진 불도 다시보자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