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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4만명 '큰 장' 선다. 혹시 놀고 있는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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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09: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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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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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4만명 '큰 장' 선다. 혹시 놀고 있는 분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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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문 [가입일자 : 2000-06-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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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놀고 있는 분들 금년 내년 일자리 찬스입니다.
넓은 문호 때문에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이직준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조금만 책 보면 됩니다.
이런거 모르는 사람들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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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의 메두사 살해는 신화학적으로는 빛-남성이 어둠-여성을 죽인 것으로, 부권중심의 종교관을 가진 세력이 마지막으로 모권중심의 세력을 이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는, 신탁만 떨어지면 희생 제물로 목을 바쳐야 했던 정치권력의 대표인 왕이 어느날, 그 두려움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친위부대를 이끌고 -왕의 목을 주기적으로 날림으로써 사회를 유지하던 - 사제집단을 학살한 사건의 은유적인 기록이라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는 큰 진보였지만 어떤 의미에서든 중요한 사건이며 그로 인해 큰 트라우마가 남았던 것이죠.
한국 사회의 현재의 가장 큰 병폐는 부동산으로 장난치고, 모든 부를 부동산에 묶어놓게 만들고, 이른바 갭투자라는 말장난 아래 자신들과 비슷한 정도 규모의 부를 가진 사람의 주머니를 터는, 그리고 그걸 부추겨 수수료 챙기기에 혈안이 된 업자들 등입니다.
이번에 한국사회에 영원히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의 대몰락이 필요합니다,.
1억 정도만 생기면 3~4억의 빚을 내서 아파트를 사고, 그 전세금으로 어디 수도권 변방에 살면서 서울 집값 오르는데 희희낙락하는 아슬아슬 줄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타인의 희생을 전제로 한 줄타기죠.
집값 폭락도 필요없습니다. 정말 발뒤꿈치를 들고 키를 높인 격이라 톡 치면 와르르 쓰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갚을 수 없는, 어쩌면 자식대에게까지 물려줄 빚을 안고 어느날 자기 살던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고, 집에서 목을 매달고, 인근 산등성이에서 목을 매다는... 그런 걸 목격하고 자손대대로 집 가지고 장난치면 뒈진다는 트라우마가 유전자에 새겨져야 망국으로 질주하는 이 나라를 벼랑 앞에서 붙들어 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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