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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철수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28 12:42:22
추천수 11
조회수   2,421

제목

한국GM 철수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참고로 GM은 전세계 라인의 대폭정리를 이미 밝혔었고 주요 거점에서 대대적인 철수가 있었습니다.)

임팔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때에도 공급량 줄여가며 국내생산 일부러 피했었죠.

그렇지 않아도 철수설이 무성한 판에, 가격도 크게 올린답니다. 말리부 인상폭은 상당히 머리 쓴 것이 보이는 반면에 캡티바와 임팔라는 아예 안 팔겠다고 선포했군요.

-> 임팔라 가격상승이 최대 8%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격경쟁력이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와 대형세단은 절대로 주력하지 않겠다는 무척 황당한 전략입니다. 

한국지사장 미리 튄 것도 그렇고 이번에 인도인 지사장 임명한 것도 뭔가 곱지 않죠.


http://v.auto.daum.net/v/20170828050215541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2018년형 쉐보레 말리부의 가격을 중간트림인 LT기준 20만원 오른 2715만원으로 책정했다.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도 20만원 올랐다.

...

한국GM의 가격 인상은 말리부 뿐 아니라 다른 모델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연말 출시된 캡티바 2017년형은 가격이 트림별로 50~60만원 가량 인상됐다. 올란도 역시 2016년형에 비해 2017년형이 80~90만원 넘게 올랐고, 임팔라 는 역시 가격은 3587만~4536만원으로 최대 8.2%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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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08-28 13:06:12
답글

얘네들 철수 얘기는 벌써 몇년 된걸로..

몽구, 운빨 끝네주네. ㄷㄷ

임재우 2017-08-28 15:54:46
답글

그런데 기사제목이 과장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2700만원짜리 차량을 팔면서 트림별 20만원 인상해서 무슨 수익성 개선이 된다고 고육지책이니 하는 기자의 판단은 과장을 넘어 악의적인 평가라고 봅니다. 오히려 GM에서 말한 인상요인을 보면 인상분이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로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8년형 현기의 경쟁모델 인상폭을 보여주면서 함께 비교했으면 그래도 신뢰가 가지않았을까 싶습니다.

uesgi2003 2017-08-28 18:04:14

    그래서 말리부는 상당히 머리를 쓴 인상이라고 설명해두었습니다.

주력이 되어야 할 캡티바와 임팔라는 안 팔겠다는 인상과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더 이상 라인을 늘리지 않고 모종의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8-28 18:48:35
답글

근데 GM이 나가고 중국차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면?

몽구는?

느그가 땅투기 할 때부터 알아봤다,

uesgi2003 2017-08-28 19:27:00

    현기차는 아직 국내에서 초강세입니다. 중국차는 앞으로 몇년이상 지켜봐야 할테고요.

전기차 대세가 오면 그 때 정말 현기차 위기일겁니다.

soni800@naver.com 2017-08-28 19:59:39
답글

ㄴ 현기 지금 마이 안 좋아요.

미국시장에서 재고도 엄청 쌓이고 있다네요,

중국에서는 사드 여파로 타격을 보고 있고 국내 점유율도 몇년째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중국차가 아직 미미하지만 슬슬 세를 키워가는 것 같더라구요.

R&D 투자에 인색하고 엉뚱한 데에 지출을 하면 어케 되는지 몽구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노조도 퍽하면 파업한다 하고요.

얼마 안가지 싶습니다.

몽구의 전성시대는,,



이원기 2017-08-28 22:04:28
답글

다음차는 트래버스를 생각하고
기다려 왔는데 마음 접어야겟네요~
예전 대우시절부터 르망 스페샬.로얄듀크.매그너스까지
대우 광팬이였는데
마케팅은 참 못하더라구요

김도범 2017-08-29 00:27:19
답글

대우는 김우중 해드 때문에 망했습니다.
대우 베이스였던 오펠 차들이 동시대 동급 지엠 차들보다
훨씬 좋은 차들였습니다.

최근까지 미쓰비시를 사부로 모시던
현대 차들과는...비교가 안됐습니다.

2천년 초까지 러시아에서는
대우 구형 씨에로가 인기여서
단종된 차를 재생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싸고 잔고장 없고 혹한에도 끄덕없고
기름 적게 먹고,빙판 길 안정감 있고
등으로 그랬을겁니다.

그외 체코인가,는 경찰차가 씨에로더군요.
씨에로,에스페로는 케이스만 다르고
속은 르망과 같습니다.

멕퍼슨 스트럿,지금까지 중저가형 차들의
앞쪽 서스펜션인 이것은

오펠 엔지니어였던 멕퍼슨이
바로 르망의 원조 오펠 카데트에
최초 적용했던 서스펜션 입니다.

90년대 대우가 연구 개발은 안하고
오펠 차들을 너무 울궈 먹기만 했습니다.

그나마 현대는 미쓰비시 것들을
잘 카피하고 국산화는 잘 했습니다.

독립한 모비스,부품 협력 업체들만 봐도
대우,기아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90년대 까지 모든 부품의 질은 형편없었습니다만.
2천년 초에 이르러 현대 부품들도
놀라울 정도로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부품 업체들과 상생하는 구조가
이런 발전이 있게 했는데,

문제는 부품업체에 무조건 단가 맞추기,
갑질로 타이어 경우는 제조가에 70%? 정도로
손해를 보며 공급했다던 것 같습니다.

멕시코 경우는 제조 단지 주변
부품업체들이 매우 우수하고
제조 기술,노하우도 좋습니다.

여러 자동차 메이커들과
좋은 상생 관계를 이루어서
서로 발전,성장할수 밖에 없습니다.

각설드리고,
대우는 90년대는 거의 모든 부품이 지엠,
2천년초 까지도 상당했을겁니다.

부품의 질은 감히 현대 국산품과
비교 불가급 였습니다.

그때 현대 대우 피스턴을 비교하면
비교불가급,은 고사하고

일본 도메이 튜닝 설계팀이
현대 티뷰론 피스턴 샘플을 보더니

놀라며 이 피스턴 어디 것이냐,
절대 쓰면 안된다,큰일 난다,했을 정도입니다.

대우 지엠 피스턴과 값 차이가
5-7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그런 시절을 지나왔기에 지금이나마 성장한 것이지요.

김우중이 한참 대우 증권 잘 될때에
대우는 다 팔고 증권만 있어도 된다,
라고 했다더군요.

그런 마인드 가지고 뭘 하겠습니까.
특히 자동차는 어림 없습니다.
아예 자동차 산업을 이해도 못할겁니다.

대우차는 주행성,하드웨어 성능은 좋았지만
국내 소비자를 위한 기업 정신은 빵쩜,였습니다.

늘 동급에 비해 연비 나쁘고
가속력 떨어지고 브레이크 밀리고...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간단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를
방관,방치,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대우 자동차 노동자나
설계팀 실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매우 단순간단 경영진 해드 문제였습니다.

각설드리고.
특히 이 자동차는 브랜드 가치가 엄청납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대우의 브랜드 이미지는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지엠=대우로 지엠까지 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엠도 브랜드 이미지는
대우와 막상막하급으로

인도에서도 철수하고,
망해가는 분위기 입니다.

차는 튼튼하게 잘 만들지만
미국 차들들이 그렇듯
기술은 독일 차에 안되고

상술로는 일본 차들에 안됩니다.
제가 90년대에 떠들던 소리가

머잖아 일본 차들이 세계를 제패할거다,
라고 했었습니다.

기술은 독일보다 떨어지지만 충분하고
모든 부품,설계를 성능,내구성에
필요 이상 마진을 줄여 싸게 잘만듭니다.

그리고 팔리지 않아도,자기들식,나름대로의
차를 잘 만들었습니다.
정신력도 훌륭하구요.

부품 업체를 기술,기업 정신들도 훌륭하구요.
친일파를 떠나 그런 것은 배워야 합니다.

지엠은 미국외에는 안됩니다.
앞으로 더욱 그럴겁니다.

자동차에서 브랜드 이미지,가치는
그렇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예전부터,평소에,잘 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8-29 08:30:39

    댓글의 논문화 ^^

부승헌 2017-08-29 08:49:32

    훌륭한 댓글입니다.

김도범 2017-08-29 10:13:53

    대우 망한지 오래이지만 저도 대우 차를
좋아하고 답답 안타깝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지엠까지 떠나면 대우 차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지요.

당연한 것이지만,절대 차를 모르는 이가
차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차를 만들면 안됩니다.

더우기 경영을 한다는건 참 기가막힌 케이스 입니다.
자동차는 내수 시장이나 해먹던 재벌 장사치들이
뛰어들 분야가 아닙니다.

모든 산업중에 가장 어렵고 벽이 높은 것이,
중국도 유일하게 안되는 분야가 자동차 라고 합니다.

곧 자율주행차 시대가 될텐데
구글,테슬라 까지 끼어들면
현대 차도 앞날이 훤할겁니다.

그래도 국산 차여서 잘되기를 바라지만
너무 늦기도 했고 어차피 미래 시장은
소수 정예만 살아 남을겁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게 더 많지요.
벤츠 비엠 아우디...디자인만 봐도
어휴,살벌하지 않습니까.

현대는 아직 고유 디자인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충격적이지요.

오히려 구형 모델이 더 낫다고 봅니다.
실내 내장재만 봐도 아직 멀었구요.

브랜드 가치는 접어두더라도
차값이 외제 차들이랑 값이 비슷한데,

해외 시장에서 눈에 파스 붙힌 사람 아니면
누가 그값에 사겠습니까.

이제 싸게 판다고 될일도 아닙니다.
아마 왜 안팔리지?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김도범 2017-08-29 00:31:52
답글

현대차들은 기술,품질이 떨어지는건
다 알고 사는것이고,

특히 디자인,옵션에서 안된다고 봅니다.
현대차들의 이 디자인,그 유구한 전통을
깨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미쓰비시 디자인도 최하찔인데,
안팎 불문 창조주 미쓰비시 그늘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김민관 2017-08-29 08:07:51
답글

오래전부터 철수이야기는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그 이야기에 포장만 더 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거 크게 의미두고 생각하지 안아도 됩니다.전 상고 출신안데 기업에 제일 목표는 이윤 추구라 배웠습니다.기업이 수익나는데 수익 마다 할 기업 없습니다. 현기차 현재 파업 기간에 기아차 법원에 통상임금 소송 중이라 현대와 자본에 언론 플레이 일겁니다.이걸로 현기 노동자도 잡고 GM차 노동자 잡고 정부도 길들이고 자본에겐 일타 쌍피 일겁니다.
현대 자동차가 원천기술은 떨어지지만 상용 대는 자동차 기술은 그리 큰차이 없습니다.다만 내수와 수출차 차별이 심하다는거 이건 욕먹어도 할말 없습니다만 욕보다 자동차 안전 법규를 미국 수준으로 만들면 이건 해결 됩니다.욕만 하지 마시고 안전 법규를 미국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로비에도 국민편을 들수 있는 정치인을 뽑는게 중요 합니다.욕은 줄구장창 하면서 선거시 한국꼴통당같은 X들 뽑아주면 바끼는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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