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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면을 놔두고 왜 고민을 하시는지요? ㅎㅎ
예전에 어느 냉면집을 갔더니 짬짜면 식으로 짬짜면 비슷한 그릇에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담아 파는
가게도 있었네요 맛은 별로였던 걸로..

저는 중국 음식하면 궁금한 게
짬뽕과 짭뽕밥의 국물은 같은 건지, 다른 건지.. (어떤 집은 같은 거 같고 어떤 집은 다른 거 같아요)
삼선짬뽕은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ㅎㅎ
간짜장은 주문 즉시 볶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 (야채가 파릇파릇해야 하는데
일반 짜장처럼 숨이 죽어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이거 아시는 분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ㅎㅎ

    손님 !!! 주는대로 잡솨해 !!! 그때그때 달라해 - 짜짜루 주방장 -

    짜짜루는 맛집인가여?/
ㅋㅋ

    보통 짬뽕과 짜장은 볶아놓고 판매하고요.
간짜장도 자주나가는집 바쁜집은 볶아놓습니다. 바로볶기때문에 간짜장이 아니고 물이없다는 의미로 간짜장이에요 간이 마를건짜라고 말씀드리면 이해하시겟죠?

근데 간혹 야채죽었다고 불만이 들어오기때문에 들어오면 몇개볶아놓고 주다가 소진되면 또 대여섯개 볶고 그래요.. 아주바쁜집은 10개정도 볶아놓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숨죽으면 짜장볶아놓은데로 부어버리고 새로 볶아놓죠...

짬뽕과 짬뽕밥은 베이스는 같고 보통 짬뽕밥이면 위에.계란물 올려주죠 ㅎ
집집마다 틀리겟지만 제가 일해온곳은 대부분 그랬네요..

삼선짬뽕은 거의 잘 안나가서 즉석에서 볶는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자주나가눈집은 간짜장같은 시스템으로 합니다 ㅋ
근데 남는걸 짬뽕볶아놓은데에 붓진않고 한두개 남았으면 대여섯개 볶아서 섞는식으로 소진합니다.
기본짬뽕이 삼선인 고급집은 일반집 짬뽕처럼 볶아놓고 퍼줘요.. 그래서 오히려 삼선짬뽕은 작은집이 신선도는 높죠

    아.. 디테일한 설명 무지 감사드립니다..
역시 말씀에서 마에스트로, 스페셜리스트다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ㅎㅎ

예전에 런닝맨에=(구자철.박지성 족구게임때 )=락 연주 제목좀 알려달라는 문의글...결국 모르는 걸로...ㅠ.. 그때 모 을~~쉰분이 초딩들만 보는 방송보느냐며 저를 마구마구?? 학대??하신기억이~^^^^*

이런 고민은 기분좋은 엔돌핀이 마구잡이로 생성되기 때문에 건강에 이로운 겁니다.

요리에 조금만 관심 가지면 , 오히려 집에서 만들어 본 간짜장 소소가 중국집 퀄리티보다 좋더군요

그런데 .. 안되는게 마트에서 구입한 굵은면으로도 중국집에서 먹던 식감을 못 만들어낸다는 점이ㅡㅡ;;

    요리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은 짜장라면도 따로 고기 볶고 양파 볶아
짜장라면 소스인데도
배달 짜장 저리가라 정도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반죽직접하셔서 기계로 뽑우심 되요 ㅎㅎㅎㅎ

    집에서 면 뽑는건 무리고요 옛날 대구서문 장터에서 사과상자 펼쳐놓고 노상에서

할머니가 꿇여팔던 밀가루수제비 사먹던 기억을 떠올리며 수제빌 꿇여먹기는 합니다^^;;

혼자사는 분들의 최대고민이죠.
이것도 저것도 먹구 싶은데 혼자서 다 시켜먹을 수없는..
지도 늘 고민하는 바입니다..ㅜㅡ

요즘 복면가왕이 영 시원치 않아서 런닝맨으로다가...ㅠㅠ

송지효가 이뻐서....*^.^*

그나저나....굳이 뻑뻑한 간짜장을 먹을 이유가 있나요?

    저는 송지효가 중성적인 이미지라서 별로임다...@&&

면을 풀*원 껄로 하면 중국집과 비슷한 비쥬얼과 식감이 납니다.

그 대신 쫌 비싸다능...@&&

    그 쫌 비싸다는 뿔무원 쫌 보내주세요 .. 주소는 쪽지로 보냈어요ㅡㅡ;;

짜장이나 짬뽕은 살쪄~~~



라고 나름 자제하고 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