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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우린 부동산 거품이라는 배를 함께 탄 거 같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27 16:18:24
추천수 14
조회수   2,282

제목

중국과 우린 부동산 거품이라는 배를 함께 탄 거 같네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비율(PIR), 서울 세계 34위 수준
세계 1위는 베이징, 42년 동안 모아야 집 한채 장만 가능
런던은 8위, 싱가포르는 10위, 도쿄는 30위에 위치
"서울 집값 체감상 높지만 과도하게 높다고 볼 수 없어"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8.2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분위기지만 시장은 여전히 안심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향후 전망을 놓고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여전히 물밑에서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저성장이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집값이 과도하게 높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때 그리 높은 게 아닌 만큼 더 오를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집값, 특히 그중에서도 서울의 집값은 어느 정도일까. 이웃 베이징이나 도쿄를 포함해 세계 주요 도시에 비해선 어떨까?

이 문제를 들여다기 보기 위해 우선 최근의 동향부터 집어보자.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투기잡기에 나섰다. 

첫번째 카드 였던 6.19대책으로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자, 한층 강력한 8·2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최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주머니 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강도 높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일단 시장은 눈치보기에 들어간 상태다. 

27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이는 지난주 변동률과 같은 수치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강동구와 송파구 주도로 0.03% 하락했다. 

또 9월 초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예정돼 있다. 

유안타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아파트 거래가격을 시작으로 거래량과 신규분양 실적에서도 8·2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하락국면으로 접어들 정도의 상황은 아니겠지만 정부 대책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동안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말부터 과열 양상을 보여온 부동산 가격은 정부 정책으로 우선 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낼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한 논쟁은 점점 더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규제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기본적으로 시장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재이며,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금리나 경기와 같은 거시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기도 한다. 

즉 부동산 가격의 절대적인 기준은 있을 수 없다. 이 때문에 현재 부동산 가격이 높은 수준인지 아니면 낮은 수준인지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다.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수준이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기 위해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 비율(PIR·Price to Income Ratio)" 지표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도 한다. 

세계 국가와 도시의 비교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넘베오(NUMBEO)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280개 도시 가운데 소득대비 부동산 가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국 베이징으로 42.2배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8.2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에는 급매물 등 매매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17.08.25. scchoo@newsis.com


소득대비 부동산 가격 비율은 가구의 소득수준에 비교해 주택가격이 적정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42이면 42년 동안 소득을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베이징에 이어 중국 선전(39.4배), 홍콩(39.1배), 중국 상하이(37.3배) 등 중국 주요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베트남 하노이(35.5배), 인도 뭄바이(39.6배), 태국 방콕(21.7배), 이탈리아 로마(20.5배), 대만 타이베이(19.8배) 등도 서울 보다 높았다. 

일본 도쿄는 17.7배로 30위를 기록했고, 한국 서울은 17.4배로 34위를 차지했다.

스웨덴 스톡홀롬(15.9배) 40위, 캐나다 밴쿠버(15.2배) 45위, 스페인 바로셀로나(13.8배) 56위 등은 서울보다 아래에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10.2배) 114위, 독일 베를린(9.4배)로 131위, 프랑스 리옹(9.1배)로 137위 등은 100위권 밖에 위치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정원일 연구원은 "전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34위에 해당하는 수준은 높다고 느낄수도 있고 낮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높지는 않다는 것"이라며 "서울 보다 PIR이 높은 도시로 베이징, 상하이, 방콕, 런던, 로마, 모스크바, 상파울루 등이 포함돼 있어 서울의 주택가격이 체감상은 높지만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가계부채 문제는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담보대출을 받은 금액이 소득 대비 비율이 과도하게 높다면 가계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작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2.8%다. 스위스(128.4%), 호주(123.1%), 노르웨이(101.6%), 캐나다(101.0%) 보다는 낮지만 이 비율을 집계하는 42개국 가운데 8위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최근엔 인구 고령화 문제가 집값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높다. 우리나라는 올해를 정점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가 고령층(65세 이상)에 대거 진입함에 따라 인구고령화로 인한 주택수요 구조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우리와 경제 구조가 유사한 일본이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시작된 1990년대 초반 부동산 버블 붕괴가 맞물리면서 장기간 주택가격 하락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집값 폭락 사태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일본 부동산 폭락 직전 상황과 비교했을 때 한국 부동산 시장 상승률이 일본만큼 가파르지 않다는 반론도 나온다. 일본은 버블 붕괴 직전인 1986~1990년 동안 6대 대도시의 연평균 주택지가 상승률이 22.1%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주택가격은 소비자물가 정도인 3∼5%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한국은행 조동철 금통위원은 "일본은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가 1990년대 초부터 급격히 내려왔는데, 소비자 물가는 안오르는 가운데 집값만 올랐다가 꺼진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다행히 이 정도의 부동산 버블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그랬는데 우리와 일본을 비교하기엔 쪼매 그렇네요.

그나저나 예상대로 중국은 조만간 골로 가겠네요.

1등 부터 4등 까지 싹쓸이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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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08-27 18:14:52
답글

어쩔수 없습니다.

저라도 좀 알려야겠습니다.

욕을 묵든말든 에라 모르겠다.

김승수 2017-08-27 18:22:53
답글

시대의 화두인 점차적인 인구감소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거품 빠지는건 필연ㅡㅡ;;

soni800@naver.com 2017-08-27 18:31:55
답글

역시, 시부 답습니다.

김도범 2017-08-27 18:49:47
답글

미국 디트로이트는 빈집들이 많아서
노숙자들이 숨어 살더군요.
노숙자들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프랑스 파리도 빈집들이 넘쳐나서
노숙자들이 숨어 사는 곳이 많은데

파리는 법이 빈집을 다른 이가 살아도
쫒아낼수 없다는 것 같습니다.

빈집을 집없는 사람이 살거나
이용할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시위도 한다는 것 같습니다.

kbs에서 봤었습니다.
파리 빈집이 많은건 집값이 너무 비싸서

현지인은 못사고 중국 부자들이
사들여 세를 놓는데 세도 비싸서
세입자가 없다더군요.

영국은 예로부터 집값이 비싸서
많은 이들이 포기하고 보트 하우스,가 인기입니다.

보트하우스 전용 선착장이 있고
수도 시설도 있습니다.

이곳 분들은 해당 사항인 분이 드물겠습니다만
우리는 임대 주택이 대부분 무자격자들이
꿰차고 사는 것이 문제라고 보는데,

새정부 헌정부 모두 언급,대책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대기자들이 너무 줄서서

진짜 살아야 할 사람들은 포기,관심도 없습니다.
가구당 대기자가 2백명 인곳도 있습니다.

임대주택 카페도 보면 대부분 무자격자들이
분양 받으려 가점 올리는 방법,정보 카페입니다.

이상 새우 부동산계 생태계 였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8-27 23:31:33

    지금 거제와 통영이 디트로이트 전철을 밟아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성동조선해양이 수주 몇개 했다고 살아나니 어쩌네 해샀는데 그거 헛빵입니다.

제가 저번에 했던 등식이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안 올라가면 조선업은 못 살아난다.

이거 진리거든요.

성동 노조는 시내에 나와 데모를 자주 합니다.

시장더러 성동을 살려내라고..

성동조선이 망하면 통영경제도 폭삭망한다고,

딱 보니 지역구 의원하고 힘을 합쳐 중앙정부에 입김을 좀 넣어달라는 메시지 같은데 택도 없지요.

노조들이 바라는 건 통영의 경제를 담보로 대우조선처럼 정부가 지원을 해줘야 된다는 속셈이겠지요.

물론 저도 성동에 오래 일했었고 망하는 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근데 저사람들 과연 현재 우리나라 전체 부채가 어케 되는지 알기나 할까요?

다른 업종들 나가리될 때는 모르는 채 하다가 지들 발줄이 간당간당 하니 저러는 것 밖에 안 보입니다.

쟈들요.

같은 조선소 안에 있는 비정규직이 당하는 불공정한 일에는 나몰라라 했던 아 들입니다.

우리나라 노조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거의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들 밥줄 때문에 저러지 정말 통영 경제를 위해서 저럴까요?

뭐 같은 노동자끼리 편가르고 하는 멍청한 짓은 안하고 싶지만 그래도 기분이 영 개운친 않군요.

글이 또 삼천포로 빠진 것 같은데 단시일은 아니겠지만 거제,통영의 디트로이트화는 막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디트로이트의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보세요.

경제가 쪼그라 들면 부동산은 무조건 박살나게 돼있습니다.

그걸 이명박근혜는 저금리와 규제완화로 어케 어케 버텨온거지요,

저금리로 너도나도 나도 아파트를 쉽게 살 수 있어 웬만한 국민들은 전부 빚이 불어나 버렸지요.

그러니 매달 나가는 원리금 때문에 밖에 나가 소비를 못하는 겁니다.

그럼 기업은 재고만 쌓이고 매출이 줄어드니 직원들 정리해고 하고 그럼 생산력 또한 줄거고

너도나도 다 추려내는 분위기라 쉽게 재취업도 안 되고 수입이 딸리니
소비는 더 감소할거고

그럼 기업은 또 매출 저하되고..

이 과정들이 무한반복 되는 게 불황입니다.

그렇다고 돈 빌려준 은행이 가만 있을 애들도 아닌거고,,

지가 빌려준 아파트가 가격이 떨어져 설정해 놓은 담보에 위기감을 느끼게 되면 가만 있을 것들이 아닙니다.

지들도 살아야하기 땜시 회수절차에 들어가겠죠.

저러면서 시중 통화량도 확 줄게 됩니다.

그러면서 미국 금리인상과 맞물려 긴저성장 늪으로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고, 피곤해서 안되겄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8-27 19:09:41
답글

저기 표 보고 우린 아직 걱정 없겠구나,

이리 생각하면 안됩니다.

가계 부채 비율이 스위스,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보다는 낮는데 뭘 그리 걱정하냐 그러실 수 있는데

쟤들은 펑균소득이 우리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아셔야 됩니다.

쉽게 밀하자면 부자가 빚 많은 거하고 서민이 빚 많은 건 차원이 다르잖습니까?

쟈들은 위기시 갚을 능력이 우리보다 낫겠죠,

soni800@naver.com 2017-08-27 22:37:05
답글

위 댓글에 추가로 덧붙이자면..

민간 비금융부문(가계+비금융기업) 채무 GDP비율 : 선진국 165%(G20국 155.4%), 미국 152.3%,

독일 107.1%, 영국 164.3%, 일본 156.4%, 프랑스 184.7%, 이탈리아 118.4%, 스페인 167.4%.

한국 195.2% 이랍니다.

soni800@naver.com 2017-08-27 22:44:20
답글

여기에 이명박근혜가 개판 쳐놓은 정부부채까지 합하면 우리 경제를 낙관적으로 볼 순 없겠죠.

이걸 대충 알고 있어야 다가올 위기에 어느 정도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저번에 그랬었죠.

지금은 수익보다 자산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뭐 꼭 제 말대로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좀더 이쪽에 관심을 더 가져 주십사 하는 맘으로 이렇게 무리를 하게 되네요.

좋게 받아주시고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승수 2017-08-27 22:48:38

    어쩌겄슈 .. 되는대로 대충 능력대로 살아야쥬 .. 설마 산입에 거미줄 치겄슈ㅡㅡ;;

soni800@naver.com 2017-08-27 23:32:55
답글

이때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십니까? 시부!

김승수 2017-08-27 23:53:46
답글

토트넘 흥민이 축구는 의리로 봐줘야쥬 .. 12시에 헌다니께 .. 야참 준비해 놓고 ㅡㅡ;;

soni800@naver.com 2017-08-27 23:55:11
답글

저번에 통영은 디플레와 인플레가 공존한다 그랬는데 특히 서비스 업종은 벌써 가격 다운에 돌입한지

좀 됐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어쩔수 없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헐크도 사람들 많이 추려냈고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서 짤린 인력들 어디서 받아줄까요?

딴 지역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점차 확대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마땅히 할거 없다고 퇴직금 털어서 아무거나 건드리면 큰일 납니다.

신중해야 됩니다.

지금은 한번 꼬꾸라지면 다시 설수 있는 기회가 안 옵니다.

예전에 잘 나갈때의 한국은 더이상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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