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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 vs 서울대 ..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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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9 20: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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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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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 vs 서울대 .. 고민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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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 [가입일자 : 2003-05-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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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눈팅러 입니다..
제 큰아이가 이제 고3이라 이런 고민이 되네요
아이는 현재까지 딱히 하고싶은 전공은 없어 보이고요.. 성적되는대로 가고싶어 하는듯 한데요
이과라서 의대. 산업공학 정도의 공대. 수학과 등의 순수학문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다만. 의대는 집이 대전이기도 하고. 전형상 유리한 을지의대로 생각하고요. 나머지 일반 대학은 서울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횐님들 연령대가 이미 아이들 장성한 시기일듯하여 조언 구합니다
1. 을지의대
2. 서울대 공대 혹은 순수학과
3. 기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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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핸폰으로 본문 글을 적다보니 글이 다 이어져서 보기가 힘드네요;;
많은 분들이 아이의 의사를 중요시하셨고.. 당연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해라 마라 한적이 거의 없을정도로 좋게 말하면 의사존중, 나쁘게 말하면 방임(?) 하다시피 했어요.
크게 잘못 판단하지 않는이상 지금도 밤늦게 게임하고 .. 뭐라 안그럽니다.. ^^
다만, 저도 안타까운게, 향후 직업이나, 하고싶은게 딱히 없는게 큰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제가 IT 업계에 있어서 그런지, 처음엔 컴공과를 생각했다가, 중학교때 까지 피아노를 배웠는데, 음악도 하고싶다고 했다가, 수학은 본인이 좋아해서 그런지 수학과 가고싶다고 했다가, 완전 갈팡질팡 하더라구요..
아이랑 대화를 해도.. 해결책을 찾는 수준 보다는 그냥 이런 저런 얘기 하는정도이고요..
직업적성검사를 중학교 시절에 한번 해봤는데, 교사.공무원 등 좀 짜여져 있고 구조가 좀 되어 있는곳에 맞는 적성이더군요.
자게에 글을 올린 이유는 와싸다는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계시고 연륜도 있으신분들이 많아서 조언 얻고 싶었고요..
물론 최종판단은 아이가 하겠지만, 폭넓게 이런저런 길도 있고 장단점도 있으니 참고하라.. 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음.. 그리고 지금 의대나 공대 완전 합격권도 아니긴 합니다. ^^; 다만 가능성이 좀 있다는 정도 이고요..
여러분들 의견 꼼꼼히 살펴보고 저도 고민해보고, 최종적으로 아이에게 조언해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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