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이 큰 문제인데요.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되는 문제 관련, 살충제의 전이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요?
보도를 보면 공장식 닭 사육 공장에서 사람들이 방독면을 쓰고 맹독성(사람들이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사료, 물, 닭, 닭장에 엄청나게 뿌려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뿌려된 살충제가 닭이 배란했지만 사람들이 아직 수거해 가지 않은 계란 껍질에 묻은 후 안에 스며들어 문제가 된다는 건지 또는 닭에게 직접 분사한 살충제가 닭의 피부를 통해 흡수되고 사료, 물에 뿌린 살충제를 먹은 닭의 몸이 살충제에 오염되어 그 오염된 닭이 배란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생각해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살충제를 매일 뿌리는 것은 아닐텐데요.
만일 후자가 문제라면....계란뿐만이 아니라 닭 그러니까 닭고기가 문제 아닌가요? 우리가 삼계탕으로 삶아서 먹고 튀겨서 먹는 프라이드치킨도 그렇고 닭고기도 문제 아닌가요?
그런데 계란 이야기만 하고 있고, 계란을 이용해서 만다는 제빵 이야기만 나오는데요.
살충제가 계란에서 검출되는 원인이 무엇인지요?
배란된 계란에 살충제를 뿌려 계란이 독성에 오염되었다는 건지, 아니면 닭이 살충제에 잔뜩 중독되어 살충제가 들어간 계란을 낳는다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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