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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디오 수요 감소 같습니다.

딴 데도 뭐 별시리 신통치 않을 검다.

아시다시피 경제도 지금 영 안 좋고요.

그나마 아낀 돈 들도 수익 찾는다며 공구리로 싹다 몰리니, 뭐.

오됴를 신주 모시듯하던 앞세대와 지금세대의 음악의 접근방식의 차이죠

각종 하드웨어의 발달과 편리한 모바일 기기도 원인중 하나라 생각합니다ㅡㅡ;;

    그렇습니다만
소비자의 욕구를 잘 파악을하면은
좀더 쉽게 풀릴 수 가 있겠죠?

여러 이유가 있지만 다 각설하고 저희 때는 음악을 감상을 하고 수집을 했다면, 지금은 음악을 소비를 하고 버리는 시대가 된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이게 뭔 소리냐, 지금의 4~50대만 하더라도 음악을 접하는 경로가 쉽지 않았고 또 매체도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라디오 LP 테이프 셋중 하나 였죠. 따라서 이를 재생하기 위한 기기가 반드시 있어야 했고 또 어렵게 구한 음반등을 좀 더 좋은 소리로 계속 듣고 싶은 욕구가 강했고 기본적으로 라디오라도 있어야 했고 그 위로는 라디오 카세트 더 올라가면 전축에 턴테이블, 카트리지등이 구비되어야 했기 때문에 반드시 기기를 한종류는 소비를 해야 가능한 일 이었지만

지금은 폰 하나면 다 되는 세상이고 언제든 듣고 싶은건 라디오나 음반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쉽게 구해서 듣다가 지워버리는(버리는) 세상이 되었고 폰으로 들어도 기본 이상의 음질이 보장이 되기 때문에 굳이 더 좋은 소리로 들어야 한다는 욕구도 좋아하는 음악을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도 거의 없는 시대가 된겁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그 수로는 음반이나 오디오 회사가 예전 같은 크기의 파이와는 비교도 안돼게 작아진거고요.

저만해도 여건이 되면 더 좋은 오디오를 구비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울 딸아이 세대만 하더라도 집에 오디오도 있고, 딸 아이 방에 미니 오디오도 있고 좀 더 좋은 음질로 들으라고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도 사줬지만 쓰는거 본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부분의 소비가 이런 식으로 바뀌었어요. 네트워크 플레이어니, 블루투스 지원 오디오니, 디지털 앰프니 이런 것도 관심있는 소수의 사람이나 찾지 전혀 대중화와는 거리가 먼 상품이죠.

한줄 요약,

음반을 살 필요가 없어졌고 굳이 좋은 오디오가 필요 없어졌다

    하지만 그것은 이유가 될 수 없을것 같습니다
변하고 있는것에 따라가면은 됩니다

항상 최고의자리는 언제고 누구나 올라갈 수 가 있는 것이니까요

과거엔 혼수용품으로 오됴가.....
지금은 아파트 자가용....

근데 와, 지태님은 진짜 디테일하시다.

그리고 이 사단의 원흉은 잡스 행님,

    잡스 이전의 모바일기기 MP3 선구자였던 아이리버가 모태죠^^;;

    아이리버가 세계쬐초로 엄피삼을 개발해놓고 남존 일만 시키고 지금은 개털되고...

와싸다가 썰렁해서 간만에 ,아주 오랜 만에 ,
마누라 퇴근해도 눈길 한번 안주며 ,
독수리 형사 타법을 자랑 해가며 ,
한시간에 걸친 장문의 글 ( 저는 몇줄 자리 글은 안씁니다)
글 등록하기 를 눌렀는데,
로그인정보가 사라졌습니다 ~~~
그리고는 글도 사라졌습니다
공부도 몇시간 제끼며 쓴글인데,,,
또다시 잠수 해야 할려나 봅니다 ~~~

    와싸다에 보안관님으로 호칭되는 호삼님이 오셨군요
잠수는 무신

놀다가세요

    호삼 님.. 혹시 만약 인터넷 익스플로어로 접속 중이시면
과감히 익스플로어 포기하시고 크롬으로 접속해보세요
저는 예전부터 모든 인터넷을 항상 크롬으로 해 버릇해서 익스플로어는 불편하고
크롬이 편한데요 크롬으로 와싸다 접속 시 회원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로그인 풀리는 문제,
글이 날아간다는 등의 에러 문제 일절 없습니다. 로그인은 2년에 한 번 풀렸던 거 같습니다.
처음엔 크롬이 빠르다는 이유로 크롬을 썼었는데 지금은 빠른 건 잘 모르겠고 크롬만 써 버릇하니
다른 건 생소해서 잘 못쓰겠더라구요 만약 크롬이 아니라면 한 번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호삼님,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그것이 인생이다 이렇게 여기고 살아갑니다.
나를 벗어난 만물이 내게 조화로와야 사소한 변화라도 일어나더군요. ^^ 건강하시고...., 줄거운 삶 일구어 가시길....,

한때 오디오에 엄청난 열정이 있었던 저도 요즘은 음악은 듣지만 음반을 구입하거나 오디오를 구입하는 일이 손에 꼽힐 정도로 줄었습니다.
음반한장 값보다 음원사이트 한달 이용액이 더 싸고, 무엇보다 엄청 편하고 음질도 그럭저럭 괜찮고요...
오랜만에 장터를 기웃거리다 다시 써보고 싶은 스피커 케이블이 있었지만 고민해 보니 3만원 더 보태면 신형 아이패드를 사겠더군요.
당연히 아이패드를 구입했고, 딸아이와 서로 아이패드 쓰겠다고 싸우지 않고 여러가지로 잘 쓰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2배의 가격이라도 바로 질렀을텐데요. 세상도 변하고 매니아들의 생각도 바뀌고 있는 않나 생각합니다.

안타깝죠 여기서 같이 놀던(?) 분들도 그립고요.
에구 가는 세월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네요
기술의 발전이 또 다른 변화를 불러 오는 군요

과거에 첨단 기술을 자랑하던 코닥이란 회사가 디지탈 카메라가 나모면서 한 순간에 가 버렸죠...

요즘은
세상이 다 그렇게 빨리 변하네요

아직은 빈티지에 눈이 가는 저는 개화가 덜 됐나 봄뉘돠.
고저 그러다가 조럽(?) 할꽈??함뉘돠.
저의 짜근 소망임돠.
ㅠ.ㅠ

50대 이상 분들 아니면,
요즘 세상에 오디오 취미인 분이 거의 없습니다.

와싸다는 40대 메니어 분들도 많지만
드물고 귀한 경우라고 봅니다.

아마 30대 이하 분들중
오디오가 취미인 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예전에 7080 오디오 전성 시절을 지나온 분들이
오디오 시장의 주고객일겁니다.

그때는 오디오가 최고의 첨단 가전,
고급 가전,오디오 시스템으로 음악 듣기가
최고의 여흥거리였지요.

그 세대 분들도 요즘엔 디지틀 여흥거리가 너무 많아서
오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겁니다.

    도범님 글을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요즘 젊은이들이 오디오가 취미인 사람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오디오를 취미 생활로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였군요~
어쨌든 우리는 아직도 오디오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좀은 특이한 거였네요...
제가 많이도 세상을 모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갑니다!

    아마 갈수록 그럴겁니다.
혹시 30대 이하 분들이 오디오,엘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자체에서 상줘야 할겁니다.

음악들도,비슷하다고 봅니다.
저희땐 10대 때에도 각종 락,재즈,클레식까지 들었는데
아마 요즘엔 클레식 듣는 20대 이하 분들은 거의 드물겁니다.

사회도 많이 변했지요.
원룸,층간 소음 때문에 대부분 해드파이,
피씨로 조그맣게 듣지요.

또 오디오도 너무 비싸서 쓸만한 중저가 급이 없습니다.
90년대 오디오 산업이 망하고 후반에 하이엔드 붐이
잠깐 있었습니다만 반짝하고 다 망했습니다.

그때 쯤 중소 하이엔드 메이커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내부도 아주 잘만들었습니다만 다 망했지요.

요즘엔 페라리보다 비싼 소수 하이엔드 급도 있습니다만
가성비 좋은 기기들이 없는 것도 원인 같습니다.

인류 역사에 오디오 전성 시절은
한 30년 정도 였고 다시는 오지 않을거라 봅니다.

ㄴ 그럼 우리가 끝물인가 보네요. ㅠ

뭔가 대역전극을 만들 수 있는 건수가 마련돼야 하는데..

기똥찬 아이디어 같은 건 없을까요?

예를 들자면, 얼쉰들의 하이엔드 기기들을 땡처리로 푼다든지 뭐 그런 거 있잖습니까?

고가격이라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점도 분명 한몫했다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만이 이 힘겨운 난국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근혜가 부동산을 띄우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와 여러 규제를 풀어

부동산을 부양했듯이 우리도 그대로 따라해 보는겁니다.

세살 짜리 어린 아이에게도 배울 게 있다고 했는데 나쁜 놈들이었지만 응용해서 유익하게 쓸 수만 있다면

베껴야지요.

안 되면 또 다른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보면 되고요,

포인트는 저렴해진 오디오로 젊은층을 살~ 꼬셔보자는 겁니다.

물론 얼쉰들께서 약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젊은 오디오 수요가 충족되고 본궤도에 올라서면 다시 본 가격으로 회귀하게 할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희생을 두려워 한다면 세상은 절대 바뀌지 않슴다.

안 그럼, 자연스레 사양의 길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마, 강력히 주장하는 바 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