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메이커 커피 원두 가루를 아메리카노로 타 먹습니다.
(예전에 커피 두스푼, 설탕 두스푼, 프림 두스푼해서 먹던 것을 커피만 먹는다는 이야기죠. ^^)
테스터스 초이스를 주로 먹는데..
이건 미국제조입니다.
제법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사서 먹는 원두커피만은 못해도.. 그래도 얼핏 견줄만 합니다)
이번에 수프리모를 사서 타 먹어봤더니..
이건 아주 별루네요.
이건 외국산입니다. ㅋㅋ
제법 향도 없고, 맛도 별룹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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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가서 들은 이야기인데..
누구나 아는 국내 커피제조업체에서 베트남산을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커피 최대수출국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품질이 좋은 것을 사가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제일 저렴한 것만 주면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네요.
더 싼 거 없냐고...
베트남 사람들도 안먹는 그런 커피 원두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냥 외국산이라고 한 표현을 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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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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