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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래요.
저도 와인 처음 따서 마실 때는 쓰다는 느낌만 드는데,
며칠 후에 다시 따라 마시면 왠지 감칠맛이 도는게 더 맛있더군요.
디켄팅 해서 마신다는게 이런 효과를 내려고 하는건가 봅니다.

인터케이블을 와인에 한동안 담구었다가 씻어내고 말려서 연결시켜 보세요. 숙성된 소리가 날거예요.
뱀술처럼...

    와인코팅하면 전류의 흐름을 막을 거 같습니다. 그것도 청소하려면 힝들 거 같아요. ㅎㅎ

감칠맛 맞습니다. 혀에 착착 감기더라구요.

와인은 따자마자 마셔야 한다는
시간 지나면 와인 고유맛이 변질되서말이쥬

    그런데 저렴한 와인에서는 통용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공기가 들어가면서 산화가 되기때문에 그럴 겁니다.
그래서 원래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보통 개봉한 와인을 보관할 때는 공기를 뽑아내고 보관하기도 합니다.

    제가 즐겨 마시는 와인은 공기 흡입기를 사용할 정도에 등급 와인은 아닙니다. ^^*

    일부러 병입 과정에 공기를 주입하는 와인도 있는데요, 뭐.

호불호가 다르니 취향대로 마셔주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

와인 좋죠. 천연재료 발효주라서 그런가 한 병을 다 까도 다음날 깨끗하드라구요.
(회식날 소주, 맥주 먹은 거는 다음날 정말 괴로워요..)
저도 마트표 5천원~1만원짜리 즐겨 마십니다~
와인마개를 사긴 했는데, 어차피 병 뜯으면 다 마실 거,
마개 살 돈으로 5천원짜리 와인 하나 더 살껄.. 싶드라구요~^^

    저는 버튼 내리면 뚜껑 결합부가 커지는 와인 마개를 사용합니다.
마트에서 4천원에 파는데 저는 사은품으로 얻었습니다.
너무 요긴하게 사용해요.
술 약한 제가 와인 한 잔 홀짝이고 그 마개로 봉합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그럽니다.

나두 뻘겅 핏물같은 와인이 먹고 싶어짐돠....
와인은 디켄딩해서 양재기에 담아 마셔줘야 하는데....

    향이 살아있는 술 이라서요. 다있는데서 파는 삼 천원짜리 조그마한 디켄더에 한 잔 담아 마십니다.

디켄더를 흔들면 꿀렁꿀렁 소리가 나면서 싱그러운 향이 올라오는데 마음만은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