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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전투복을 벗고 싶은데 이게 잘 안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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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21:3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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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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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전투복을 벗고 싶은데 이게 잘 안 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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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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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기질 탓은 안하고 싶은데요.
제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곳이 여기가 거의 유일합니다.
그리고 축구를 좋아해 꾸레코리아 라고 바르셀로나 팬 홈피가 있는데
거기 딱 한곳 입니다.
거기는 거의 젊은 분들이 활동하는데라 요즘은 자주 못 갑니다.
제게 와싸다는 소통의 마지막 창구같은 것이지요.
그래서 애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동네 친구들도 다 뿔뿔이 흩어진 상태구요.) 조선 IMF 땜시 ㅠ
오디오로 연이 돼 들어왔지만 이젠 사람을 만나러 들어오는 곳이 돼버렸습니다.
제겐 너무 소중해서 그 무언가가 이를 깨려하면 나도 모르게 방어심리가
좀 과하게 발동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헐크도 요새 하는 말이 "너 요즘 사람된 거 같다?" 이런 칭찬도 듣고 하는데
이게 다 횐님들의 덕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못된 의도로 침입하는 인간들을 보면 가만있질 못하는 갑습니다.
아직 절 못마땅해 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계시리라 봅니다.
과거 전력도 있고하니 뭐 당연하겠죠.
앞으로 더욱 노력할테니 제 글에 조회도 마이 해주시고 추천도 팍팍 해주십사 ㅎ
이건 농담인 거 아시죠? ^^
암튼 좋은 분들 일면식은 없었지만 요즘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횐님들 덕택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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