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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전투복을 벗고 싶은데 이게 잘 안 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13 21:34:52
추천수 25
조회수   2,484

제목

이제그만 전투복을 벗고 싶은데 이게 잘 안 되네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타고난 기질 탓은 안하고 싶은데요.



제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곳이 여기가 거의 유일합니다.



그리고 축구를 좋아해 꾸레코리아 라고 바르셀로나 팬 홈피가 있는데 



거기 딱 한곳 입니다.



거기는 거의 젊은 분들이 활동하는데라 요즘은 자주 못 갑니다.



제게 와싸다는 소통의 마지막 창구같은 것이지요.



그래서 애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동네 친구들도 다 뿔뿔이 흩어진 상태구요.) 조선 IMF 땜시 ㅠ



오디오로 연이 돼 들어왔지만 이젠 사람을 만나러 들어오는 곳이 돼버렸습니다.



제겐 너무 소중해서 그 무언가가 이를 깨려하면 나도 모르게 방어심리가



좀 과하게 발동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헐크도 요새 하는 말이 "너 요즘 사람된 거 같다?" 이런 칭찬도 듣고 하는데



이게 다 횐님들의 덕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못된 의도로 침입하는 인간들을 보면 가만있질 못하는 갑습니다.



아직 절 못마땅해 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계시리라 봅니다.



과거 전력도 있고하니 뭐 당연하겠죠.



앞으로 더욱 노력할테니 제 글에 조회도 마이 해주시고 추천도 팍팍 해주십사 ㅎ



이건 농담인 거 아시죠? ^^



암튼 좋은 분들 일면식은 없었지만 요즘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횐님들 덕택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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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08-13 21:45:07
답글

강봉희님 ,화이팅~!
근데 이름은 우째 곱상한데.?
한 성격하신가 보네요.ㅋ

soni800@naver.com 2017-08-13 21:50:41
답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우리 할매가 딸인 줄 알고 그리 지었다네요.

원래 제 성격과 맞는 이름은 강백호 요정도가 딱인데 말입니다. ㅎ

그리고 한 성격까지는 아입니다.

그냥 보통에서 쬐끔 센 정도입니다요. ㅎ

조창연 2017-08-13 21:52:22
답글

봉희님 추천 팍팍 해드리고싶은데, 하나밖에 할수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정의감이란게 불의를 보고 그냥 넘길수 없다는건데,
우리 사회는 그나마 이런 정의감때문에 유지되고 있다고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저도 불의를 보면 은근 참견하고 했었는데,
알게 모르게 적이 많이 생기더군요.
나이 들며 이런 송사에 휘말리는게 피곤해져 자제하려 애씁니다만,
그래도 봉희님의 정의감만큼은 팍팍 응원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8-13 22:04:32

    젊어서 이런것도 안 가지고 있으면 전 쪽팔려서 못 삽니다.

(돈은 없더라도요.)

이제 내 새끼도 생겼는데 귀감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저도 얼쉰들 연배쯤 되면 현재의 나같은 젊은 모습한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얘기를 해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수영 2017-08-13 22:42:30
답글

와싸다가 예전처럼 벙개같은거 많이 하면 몇번은 뵈었을지도 모르는데요...

같이 한잔 하면 재밌을거 같아요ㅎ

soni800@naver.com 2017-08-13 22:45:02

    텅빈 머리가 탄로 날까봐 무섭습니다. ㅠ

soni800@naver.com 2017-08-14 08:33:12
답글

근데 진짜배기 정의의 남자라고 한다면 초창기 때부터 줄곧 촛불 드신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생업을 뒤로 하고 남 일에 그렇게 뛰어드는 게 쉬운 건 아니잖아요.

상희님,세영님, 그리고 더 계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상남자는 그분들이라 마, 그리 생각함다. ㅎ

전 정의가 아니라 승질입니다요,

전성일 2017-08-14 09:25:18
답글

착한 사람만큼 나쁜 사람이 없다더군요...착한사람은 약한 사람이고 약한 사람은 본인의 한계를 알고 다른 사람과 파이팅을 하지 못한다고...여튼 여러가지 의미로 추천 한방 드립니다.

soni800@naver.com 2017-08-14 13:46:32

    저도 착하고 약합니다.

근데 이게 수시로 바뀌네요. ㅎ

염일진 2017-08-14 09:25:50
답글

와싸다..보안관으로 임명을~?ㅎㅎ

김승수 2017-08-14 10:00:59

    색경농단에 인사전횡까지ㅡㅡ;;

soni800@naver.com 2017-08-14 13:49:43

    보안관에 딱맞는 분이 있었는데 이인성님 이라고. ^^

와싸다 원조 전사님이시죠. ㅎ

전 보안관 따까리만 해도 감개무량하지요.

송수종 2017-08-14 09:40:13
답글

저 역시 온라인상으로 젤 애착이 가는곳이 이곳 이네요.

강봉희님 글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말씀은 그리하시지만 성격이 상남자 이실것 같으신데

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글 을 보면 그사람의 성격이

대충 나오잖아요. 아무튼 홧팅요.

soni800@naver.com 2017-08-14 13:55:36

    고백하자면 불의를 보고 도망친 적도 많습니다. ㅠ

yws213@empal.com 2017-08-14 10:44:55
답글

왜 갑자기 "터빈 머리"로 보였을까요? ^^

soni800@naver.com 2017-08-14 13:57:42

    그럼 하늘로 승천해 구름 위를 걷는 머리가 되는건가요? ㅎ

이종철 2017-08-14 11:44:06
답글

전투복은 입 되 중무장은 하지마시기 바람다...@&&

soni800@naver.com 2017-08-14 14:00:35

    종철 얼쉰께서 제 글에 처음으로 글 달아 주신 것 같습니다.

저번 리콴유 논쟁때 제가 좀 오바하는 바람에 종철얼쉰께 큰무례를 범한 것 같아 맘이 영 안 좋았습니다.

이상하게 한번씩 그러네요. 함 봐주이소,

박진수 2017-08-14 13:13:27
답글

중무장은 하지 마세유.. 관절에 무리가 가유.. ㅡ,.ㅡ^

soni800@naver.com 2017-08-14 14:02:05

    집에 우리엄마 무릎에 붙이고 댕기는 게토톱 이빠이 있어서 걱정 없십니더~

조영석 2017-08-14 14:36:17
답글

이런 봉희님을 손바닥에 올려 놓고 가지고 노는 헐크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8-14 18:12:11

    별거 없습니다.

몇 대 맞다보면 자연히 서열정리가 되더라고요. ㅎ

(신혼때 턱에 강타한 그 스트레이트는 아직 잊혀지질 않습니다.)

남들에겐 한없이 너그럽고 밝고 천사같은 여자입니다.

성격 자체도 외향적인 데다 사람들과 둥글둥글하게 잘 지내는 한마디로

가식은 좀 달고 살지만

그래도 심지도 깊고 편치 않는 시집살이 잘 버텨온 나름 한국 표준 며느리로서는 크게 모자람이 없는 여자임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 후 나만 남았을 때 비로소 그 본색이 나오긴 하는데..ㅠ,ㅜ

그래도 사랑합니다. ㅠ

의리가 있지! ㅠ

구만옥 2017-08-15 09:22:40
답글

멋지십니다.

나이를 먹어도 사람은 늘 의식이 깨어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분중에 한 분 이신것 같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8-15 09:31:33

    아입니다.

다 여기 행님들에게 보고 배운 겁니다. ㅎ

이종호 2017-08-15 21:47:06
답글

시간이 지나면 저처럼 몸뗑이에서 사리가 나오게 됨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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