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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깰때의 고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11 19:49:45
추천수 14
조회수   2,338

제목

잠에서 깰때의 고통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깊은 잠이 들때는 모르지만 잠에서 서서히

깨어 나서 완전히 정신이 들때까지

그 때가  참으로 괴로운 순간이지 싶습니다.



세상 모르고 철없이 그냥 저냥

닥치는대로 살 때보다.

철이 들어 가는 그 때가 세상살이 힘들다는 걸

심하게 느낄때죠.

그러다가  정말 운좋게 세상사에 통달하게

되었을 때면 

더 이상의 괴로움은 없을 겁니다.

해탈한 부처처럼.



그처럼 반품 색경 보내는 걸 

꿈에도 모르고 살던 순수할 때보다는

보내야하나.

안보내도 되나,아직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는 지금이 번뇌의 순간이로군요.



깊은 성찰이 이루어져

어떤 결론이 나는 

그때 번뇌는 없어 질거라 봅니다만... 



그렇다면 답은?



빨리 잠에서 깨어 나서

맑은 정신으로 돌아 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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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8585@yahoo.co.kr 2017-08-11 20:04:14
답글

일진 어르쒼,고뇌하는 얼쒼 이제는 서서히 성인(聖人)의 입지에 들어설것 같습니다. 불초소생은 마 그래 생각 합니다.

안경점 관두시고 신성한 입산을 추천 합니다. ㅎ ㄷ ㄷ

염일진 2017-08-11 20:06:18
답글

ㄴㅎㅎ
선태님...무슨 그런 과한 말씀을...~

soni800@naver.com 2017-08-11 22:05:07
답글

마눌이 헐크가 되기전엔 잠에서 깨는 게 늘 고맙고 행복했었는데 푸른색 아지매로 변한 이후론

잠에서 깨인 아침은 공포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자기전 머릿맡에는 아침에 낄 선그라스를 미리 준비하고 잡니다.

그럼 아침도 밤 같아 푸른색의 아지매도 흐릿해서 눈이 아주 편안해 하네요.

선글라스의 용도가 태양만 막아주는 게 아니더군요.

지송합니다.

초딩스런 댓글이라서, ㅎ



염일진 2017-08-11 22:22:22
답글

산이 산이 아니고
물이 물이 아니게 보일때 혼미한 가운데
고뇌스럽지만..돌아 온 탕아처럼
다시 물은 물이요 산은 산임을 터득하게
되면 평온해 지니....

고요히 기다림 속에서
혼탁함이 가라 앉아
점차 맑아 지도록 우리들 내면을
자주 들여다 보며.또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조건적인 행복을 추구하기보단
어떤 깨우침을 얻으려 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승수 2017-08-11 22:25:23
답글

잠에서 깰때 고통은 오늘역시 기댈리는 색경이 안오겠지하는 불안감

오늘도 기댈리는 색경이 오지않아 뚜껑이 열리는 잠들기 까지의 고통

나모라 다나다라야야 옴 아나바제 미아예 싯디 싯달제 사바하훔 바탁 ㅡㅡ;;

염일진 2017-08-11 22:29:53

    아..
드뎌..

이종호 2017-08-11 23:26:10

    색경은 색경이요
앵경은 앵경이다

김승수 2017-08-11 23:37:49

    3센찌는 돌기요
3센찌 넘어야 흉기다

이종호 2017-08-11 23:49:11

    내 이 드런 령감탱이를 걍 확....ㅜ.,ㅜ^

조영석 2017-08-11 23:45:30
답글

반품 색경 때문에 저렇게 고민하실 바엔

차라리 걍 색경 돌리고 걱정을 더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컥..

부승헌 2017-08-12 09:54:08
답글

다른 이유겠지만,

제가 술을 마실때가 그랬습니다.

힘들때, 스트레스 쌓일때 술로 마음을 다스리(?)고는 기분좋게(또는 아무 생각없이) 잠에 빠져 들게됩니다.

그냥 마실때는 좋은데...

다음날 깨어날때 쯤에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떠오르고, 해야할 일들 때문에 더 고통스럽더군요. 그렇게 회사가서 머리깨지게 일해도 또다시 해결되지 않고, 그래서 또 저녁에 술로 달래고... 또 다음날 고통이...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그런데 술을 끊고 나서는 그게 없어졌습니다.

일단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술로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게 되죠.

그렇게 차근차근 해결하다보면, 해결하게 되어서 기분좋게 자게 되고, 담날 아침도 기분좋게 깨게 되죠.

선순환의 연속으로 바뀌었습니다.


웃자는 소리에 심각한 댓글 죄송합니다~~~^^

염일진 2017-08-12 11:16:17
답글

ㄴ아뇨.괘념마세요.
사실 본문 글이 알고 보면 더 심각한 내용이거든요.
인간의 고뇌는 필연적으로 순수의 시대를 떠나 오는 거고
그때가 가장 괴로울 때이지만..
비로소 참 앎이 체득되면
그땐 고뇌를 벗어 난다는...

김승수 2017-08-12 12:05:28
답글

참앎을 깨닫는 순간 , 인간은 생을 마감하는거고

정말 아는게 없이 가는거구나라는 사실 하나만을

깨우치고 가는것도 실로 대단한것이란 생각임돠ㅡㅡ;;

염일진 2017-08-12 12:12:03
답글

ㄴ반품색경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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