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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독서량? 늘린다고 글빨이 늘지 않는군요. 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8-10 21:22:46
추천수 14
조회수   2,017

제목

나이 들어 독서량? 늘린다고 글빨이 늘지 않는군요. ㅠ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그렇다고 여기 횐님들 만큼 꾸준히 책을 본다는 건 아니고요. ㅎ



어릴 때 축구를 한 탓에 책하고 친해질 계기가 없었고 또 원체 공부엔



재능도 재미도 못 느꼈던지라,,



가리늦게 책을 좀 본다고 여기 한 필력하시는 지태님,창훈님,원석님,도범님



그리고 그에 준하는 여러 횐님들 처럼 되는 건 아니더군요,



보는 책 종류도 문제가 있는 거 같고, 맨날 별도움도 안되는



경제서적이나 보고 하니 



글빨의 향상은 영~ 요원한 듯 합니다.



나이를 묵어서 안 되는건지 읽는 책의 선택이 잘못된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좀 만만하게 봤던 진수님도 나보다 글빨이 나은 걸 보고 글쓰기가 두려워지네요. ㅋ



헐크가 한번씩 제가 쓴 글을 염탐하기도 하는데 맨날 개무시합니다.



인문계 나온 사람들 따라가다간 뱁새 가랭이 찢어진다네요.





서울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하나 여쭙겠습니다.



헐크가 창덕 여고 나왔는데 설마 명문 이런 건 아니죠?



인정하긴 싫지만 글빨이 좀 좋긴 좋던데,, ㅠ,.ㅜ





필력에 도움되는 책이나 방법 등이 있다면 좀 갈촤주시면 억수로 고맙겠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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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08-10 21:36:26
답글

그냥 포기해야 하나요?

최소한 진수님은 따라 잡아야 하는데..^^

이종호 2017-08-10 21:41:34
답글

지처럼 개발세발 아무글이나 막 쓰세요...
인생 뭐 있나요? 걍 쓰믄 되지....ㅡ.,ㅜ^

soni800@naver.com 2017-08-10 21:46:27

    저 자유 자료실에 눈총 받을 정도로 글 많이 올려 봤는데

별시리 큰 진전은 없더라구요.

얼쉰은 기본 가라꾸가 돼 있잖슴까?

지는 뭐, 거의 허허벌판임다.

김승수 2017-08-10 21:46:55

    윗영감님처럼 인생 뭐 있냐며 개발새발로 이것저것 막 쓰다보면 그지꼴 못 면함돠

우리땐 이화여고 , 숙명여고 가 이찌방이었지만 , 창덕여고도 그런대로 괜춘했씀니돠ㅡㅡ;;

이종호 2017-08-10 23:00:00

    시간이 해결해 줌돠...
좌절하지 마세요....
저도 십수년전 댓글부터 시작했슴돠
앞으로 10 여년동안 죽기살기로 써보세요
그래두 안되면 그때 포기하세요. ㅡ.,ㅜ^

soni800@naver.com 2017-08-10 21:51:11

    지 말로는 5대 덕이라 카던데 혹 승수 얼쉰 제 집의 분란을 막으시려고

선의의 공갈을 치시는 건 아니시죠? ㅎ

생일 빠른 73년생입니다.

승수 얼쉰 학창시절 이후로 좀 퇴보 됐을 수도 있잖습니까?

김석우 2017-08-10 21:49:15
답글

필력향상은 문단 구조 따라쓰기 방법이 빠른 거 같슴미다
글쓸 때 보통 자기 습관대로 붓이 움직이는데요,
독서를 통해 단어 선택이나 구,절의 형태는 좀 바꿀 수 있어도,
가장 중요한 문단의 구조는 잘 안바뀌드라구요
매력을 느끼고 계신 작가분의 문단 구조를 분석해보시는 게 빠를 것 같슴미다~~~

soni800@naver.com 2017-08-10 21:57:58

    여기 작가에 필적하시는 분들의 글을 자세히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 죽겠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을 사놓고 보고는 있는데 완독이 잘 안 되네요, ㅋ

정태원 2017-08-10 22:23:01
답글

고교 떄 국어선생님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했었는데요
제가 와싸다를 해보니 다시 한 번 그 말씀이 틀리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이래저래 고마운 와싸다네요
여기서 뭐 필력까지 필요있나 싶네요 ㅎㅎ
예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긴데요 가장 좋은 글은 남이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이라고
들은 적 있습니다
걍 회원분들과 잘 소통하고 개매너 부리지 않고 글을 쓸 때 어려운 낱말까지 필요없고
타인이 봤을 때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이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이종호 2017-08-10 23:02:12

    저 마림미꽈 ? ^^

정태원 2017-08-10 23:20:19

    밑의 글에 경비원분들께 아이스크림도 드리신다고 하시니 "예" 라고 해드리지요 ㅎㅎ ㅡ,,ㅜ^

soni800@naver.com 2017-08-10 23:25:55
답글

태원님 글에 깨닫는 게 하나 있는데요.

제가 참 단순 무식한 놈인데 최근 좀 변한 것 같다고

헐크가 뭐라카 샀네요.

아무래도 칭찬 같아서 그 진원지를 찾아보니 여기 횐님들과의

소통이 최근 좀 활발했는데 그 영향이 큰 것 같아

아주 기분이 흡족합니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하긴 한가 봅니다.

거의 다 제겐 행님들이고 하니 뭘 하더라도 함 더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고 여러 행님들의 삶속의 지혜도

마이 배웁니다.

가끔 아주 가끔 제가 욱 하고 튀 나오는 순간이 있는데 이건 천성이라 그런지 잘 안 고쳐지네요.

그래도 요즘 저 좀 많이 온순해진 것 같지 않으세요?

카스 몇개 갔더니 글이 살~살~ 날라 다닐라 카네요.

술 묵고 행님들한테 글 달면 안 되는데 미안십니다.

그래도 우짭니꺼,

짧은 인생. ㅎ

soni800@naver.com 2017-08-10 23:36:51
답글

그나저나 헐크 기 꺽을 건수를 잡아야 하는데.. ㅋㅋ

soni800@naver.com 2017-08-11 00:01:11
답글

지송합니다.

술김에 막 써제껴서요.

근데 좀 궁금하시지들 않습니까?

이 성질 더러번 강봉희를 몸종 대하듯 하는 저 여자는 과연

어떤 류의 여자일까? ㅋㅋ

yws213@empal.com 2017-08-11 00:15:24
답글

나름 아는 바는 다독 / 다작 / 다상량입니다.^^
만고강산을 넘나들 정도로 생각을 골몰히 해보시지요.

soni800@naver.com 2017-08-11 00:44:41

    큰 욕심을 내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고 너무 많은 사색을 하면 여기 얼쉬들 처럼 될까 싶어 좀 쪼립니다.ㅋ

전 단지 원석님 만큼의 수준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제 와싸다 라이벌인

진수님만 따라 잡자는 게 올해 목표이자 제 꿈입니다. ㅎ

soni800@naver.com 2017-08-11 00:46:20
답글

근데 진수님은 영 ~ 반응이 없네,

낚시는 던져 놨는데, ㅋ

주무시나?

장순영 2017-08-11 08:39:05
답글

저두 똑같이 느껴요...ㅠㅠ

사진이 너무 많은 책(?)이라서 그런가??

이종호 2017-08-12 00:03:49

    즈으지일....ㅡ.,ㅜ^

soni800@naver.com 2017-08-11 08:51:44
답글

정신 차리고 글을 훑어보니 좀 낯뜨겁네요.

전부 삭제하고 싶은데 진수님한테 쓴 글은 안 지우고 싶음. ㅋ

조영석 2017-08-11 23:53:55
답글

제가 봉희 님 글을 잘 읽는 편인데요.

기본적인 필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을 맛깔나게 하는 거 아무나 하는 것 아니거든요.

봉희 님은 이게 되는데 무슨 걱정을?

soni800@naver.com 2017-08-12 09:19:07

    무쉰 그런 과찬을..ㅎ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과 비교하면 바로 차이가 억수로 납니다.

글빨도 글빨이지만 한가지 고민이 있거든요.

남들이 곡해하지 않도록 글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부터 향상 됐으면 좋겠슴다.

그런 거 있잖슴까,

나에게 던진 자조섞인 글이었는데 상대방이 자기한테 한 표현으로 오인해 분위기 묘하는 게

흘러가는 거 말입니다.

사실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근데 필력 좋으신 분들은 이런 분란 자체가 아예 안 생기겠끔 글을 깔끔하게 잘 써시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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