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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러기 아빠는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부부가 같이 살아야지 부인과 자녀들만 보내고 남편 혼자 남아서 돈 버는 머슴 노릇이나 하는 모습 차마 못보겠더군요.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건 좋지만
처자식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 가는 현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도 기러기아빠는 절대 반대입니다. 저게 가정이고 가족인가요? 흐미~~

기러기아빠는 가족이 아니고 노예라고 봅니다.

기러기 아빠는 1990년대 조기유학 열풍에서 생겨난 현상으로, 평소에는 한국에 머물며 돈을 벌다가 일 년에 한두 번씩 가족이 있는 외국으로 날아간다는 점에서 철새인 기러기와 비슷해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 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기러기 아빠’라는 용어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가족형태를 일컫는 신조어로 학술적으로 규정·합의되지는 않았지만, 사회학, 복지학, 가족학 분야에서는 이미 널리 활용될 뿐 아니라 새로 출간된 국어사전 『훈민정음』에 수록되었고, 국립국어원『2002년 신어』 보고서에도 신조어로 포함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러기아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독사한 사람 아들한테 연락했더니..내가 왜..라며
안나타나더니.통장과 도장을 발견.다시 연락하니
택시타고 20분 만에 나타나더랍니다.

    죽일놈이네요.

현지 영계 기둥서방두고 생활 한다는 교포사회에선 이미 다 알려진 웃픈 현실....ㅡ.,ㅜ^
자녀 뒷바라지 한다고 가지만 언어절벽에 하루종일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것도 하루 이틀...
한인들 모임에 자연스럽게 나가고 커피마시고 수다 떠는 것도 한두달...
값싼 퍼블릭 골프장 드나들다 자연스럽게 레슨빙자 젊은 애들 만나 밥먹 고 가볍게 낮술 한잔하고....
돈은 쎄가빠지게 벌어서 다달이 송금해주겠다....


그렇지 않고 맹모삼천지교로 극성스럽게 자녀 교육시켜 대성시키는 극히 일부분의 경우도 있지만......


제 주변에 그런 지인의 패가 망신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ㅡ.,ㅜ^
분당 살면서 직급도 있었는데 남들 퇴근할 때 구내식당서 저녁먹고
직원들과 회식은 칼같이 참석하고 꼭 2차 노래방으로 끌고 다녀 기피대상

결국 부인이 귀국않겠다며 이혼요청...
ㅈ되고 몸버리고 결국 명퇴....

    에휴 저도 회사에서 저녁먹고 갈때있는데 안묵어야겠네요.
지인사례는 참 안됐네요.ㅜㅜ

몇달 뒤 악취때문에 발견되는 고독사.
방안엔 수많은 빈 소주병,빈 담배곽..
그리고 수천마리의 구더기..
온 방에 배인 악취 제거는 또 얼마나 힘든지..
장판.싱크대,벽지,다 뜯어 내어도 안 없어 진답니다.
힘든 직업임엔 틀림없군요.

우리 시대의 가정이 너무 많이 붕괴되는걸
보니..안타깝다고 하더군요.

    긍까네 1 찐님두 힐데읎씨 활동사진관 츠자에 목메지 마시구 1호점 본점 마님께 치성들여 지극정성으로 잘 모시기 바람돠 ㅡ.,ㅜ^
요즘같은 북풍한설 몰아치는 계절에 전복넣고 산삼뿌레기 넣고 3계탕으로 서방 몸보신 시켜드리는 마님들 그리 많지 않슴돠.
내는 온몸을 불살라 마님을 혼절시켜드려도 지 혼자 복날 나면끓여 먹어씀돠 ㅡ.,ㅠ^

    마님을 혼절시키능 능력으로 봐서 캐논 내지는 흉기가 맞네요...@&&

ㄴ그럼 자기 자신이 혼절하고파서 거봉을 찾아
다니시나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먹이를 찿아 어슬렁거리듯
내는 심신 수양을 통한 득도를 위해 거봉을 찿슴돠. ㅜ., ㅜ^

마님 혼절도 투트랙 방향이 있씁니다

마님이 홍콩에 도착 혼절하는 경우와

넘짤븐 팩키지여행에 실망 뒤로 혼절

종호할밴 후자의 경우에 늘 해당됨돠ㅡㅡ;;

    우이쒸 ㅡ.,ㅜ^
이 드런 녕감탱이는 독심술이 있나?
어케 내 일거수 일투족을 훤히....

근데 아무래도 입으로만 기타도 잘 치시고 혼절도 잘 시키시능 거 같다능...@&&

    내는 온 몸이 흉기라구 진즉부텀 ...ㅡ.,ㅜ^

    종호할배가 흉기면 돌딘 돌기둥ㅡㅡ;;

    돌기둥은 암짝에 쓸모 읎능거 아시쥬?

저도 얼마전에 티비에서 유품정리사가 하는 일을 보았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단한 일 이더군요.

ㄴ멘탈이 엄청 강해야 엄두라도 내어 볼 정도라 생각합니다.

극혐기피 직업중 하나이지만 , 어차피 우리사회가 해결하고 떠안고 가야하는 문제이며

일인가족 시대가 우리보다 일찍 도래했던 일본도 오래전에 사회이슈가 되었던 일입니다 .

유품정리사... 종교적 신앙심도 대단하더군요
저도 티비에서 젊은 유품정리사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고서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사회복지관련 일에 종사하다 우연히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접하고
아무도 고인에 대해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해 주지 않는 것에
마음을 정했다고 하면서.....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굳은일을 선택한
그 젊은 유품정리사에게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성냥곽같은 아파트가 생기면서 이웃과의 단절이 빚은
또하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어두운 단면이자
핵가족화로 인해 빚어진 우리들이 만든 치부

요즘 특별한 사건 때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감독이지만,

김기덕이 연출한 빈집에서 본 고독사 장면이 생각납니다.

사실, 가족이 핏줄로만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지고 보면, 부부는 남남이 만나 가족이 되었지요.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가족을 이루고, 외롭지 않게, 즐겁게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생각하고요.

    주교수님의 말씀에 지독하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