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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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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16: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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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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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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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가입일자 : 2006-03-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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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배달 겸 친구얼굴 볼 생각에 차 문을 여는데,
어라!
문이 안 열리네.
오랫동안 세워둬서 굳었나 생각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힘껏 당긴 순간,
'퍽'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손잡이.
뭔 일이래?
그제서야 다른문을 당겨보니 차 문이 잠겼고 키는 키뭉치에 예쁘게 꽂혀있네.
아니, 누가 잠군 거야!
범인은 저 밖에 없습니다.
우찌된 일인지 잠겨버린 문을 모르고 당겼으니....
차 문짝 손잡이 말아먹고 보험사 전화해서 문 열어달라고 하소연하고 기다리는 중.
하!
친구야 우리 얼굴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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