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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분기탱천 시절 한번쯤 가보셨죠?...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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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18: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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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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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분기탱천 시절 한번쯤 가보셨죠?...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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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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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님과 둘이서
MT의 성지라고 하는
대성리를 옛 추억을 더듬어
썩은 애마에 몸을 싣고 가봤습니다.
아! 띠바. ㅡ.,ㅜ^
군용 A 텐트에 석유, 알콜버너 들고
밀가루 포대에 쌀넣어 둘러메고
통기타 달랑들고 갔던
조약돌과 모래밭이 널부러져
자리만 깔면 야영장이 되었던 곳은 어디가고
개고기 수육에 닭백숙 팔면 딱 알맞을
평상과 파라솔...
퍼렁베네루 타프로
물은 커녕
이곳이 물가인지 펜션촌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냥 백운계곡에 우이동 계곡 먹자촌이 .....
차라리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야 영자랑 손잡고 발 담그고
통기타치며
"저 별은 너의 별 저별은 나의 별~"
그 기억을 간직했을텐데.....
2상 가선 안되었을 몹쓸 곳을
가보고 충격에 빠진 중년 늘그니의
드럽게 재미읎는 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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