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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지켜온 문화재 지난번 지진때도 약간만 흔들리고 꺼떡없이 버텨 왔습니다. 술처묵고 올라간 여대생 혼(?)좀 나야 함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968년 경주를 첨성대를 갔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울타리없이 홀로 서있는 첨성대를 가까이 가서 만져본 경험만 있습니다.
Cctv에 적나라하게 찍혔네요.
일진 얼쒼, 이참에 지난번에 남대문 불낸넘(?) 아직 몽키 하우스에 있습니까? 아니면 나왔습니까?
ㄴ선태님 너무 어려운 문제는 출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왠지 첨성대가 부러워요. 술 취한 언냐들이 몸을 가누기 힘들어서 첨성대를 꼬옥 껴안고 있었을거잖아요. 여름이라 옷도 얇게 입었을테고. 경주 살던 지인 얘기 들어보니, 옛날에 경주 문화재를 관리한다는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는 동네 아이들이 왕릉 위에 올라다니면서 뛰어놀고, 수학여행 가서 다보탑 위에 단체로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그냥 동네 석재상 폐허더미 위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논다는 생각으로 동네 놀이터 처럼 생각 했다 합니다.
그시절엔 소풍가면 주로 교외에 있는 능으로 가곤했죠 . 지금얘들은 음료수를 물처럼 사먹지만 그시절엔 소풍가는날에나 칠성사이다 , 서울사이다 맛을 봤었고 , 삶은계란 먹고 사이다병에 친구넘들과 돌아가며 병주둥이에 입대고 한모금씩 나눠먹으면 병안에 노른자가루가 둥둥 떠다녀도 , 괘의치않고 마시곤 했다능 먹고난 병을 가지고 능 젤 꼭대기로 올라 궁디밑에 깔고 앉으면 뒤에서 친구가 등을 밀고 .. 그러면 주루룩 능 밑에까지 잔디썰매 탔었던 기억이 .. 겨울엔 비료푸대 깔고앉아 밑으로 주루루룩ㅡㅡ;;
첨성대가 아닌 독댕이하루방 석상이었으면 핥고? 문대고? 난리 났을텐데? 술취해 남근석으로 착각한게 학실함뉘다.ㅡㅡㅋ
담 부턴 첨성대한테 허락 받고 신고를 해야,,
첨성대가 기가 막혀...@&&